(사)한국불교약사회 총재/(사)한국효문화실천회 회장 진원 불일 스님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종교’의 한자 의미는 ‘으뜸 되는 가르침’, 또는 ‘인간 삶의 근본법도’라는 의미로서 동양에서는 보통 ‘도(道)’라고 부른다. 불교는 ‘능가경’ 에서 ‘종(宗)’은 불교의 근본진리를 파악한 것에 의해 도달된 궁극의 경지를 의미하며, ‘교(敎)’란 근본진리를 가르치기 위한 방편적인 가르침을 의미한다. 석가모니의 깨달음에 바탕 하여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그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다양한 가르침을 의미한다. 따라서 불교에서의 종교는 ‘근본진리에 대한 다양한 가르침’이다.

(사)한국불교약사회 총재, (사)한국효문화실천회 회장과 부여대연각사 아미선원 회주와 서각사 참선 염불선원 선원장을 맡고 계시면서 유튜브 붓다길 불일TV선불교방송 세계일화를 운영하고 있는 대연각사 진원 불일 스님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나눔과 부처님의 자비 실천을 전파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빛으로 세상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국가안보와 민족의 화합을 설파했던 진원 불일 스님은 끊임없는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불자로 출가 수행자로서 불조의 뜻을 받들어 상구보리하화중생을 통해 끊임없는 정진과 복지 포교 원력을 세워 쉼 없는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수행을 통해서 남다른 영험을 발휘하고 있는 진원 불일 스님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대연각사에는 오늘도 수많은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상과 소통하고 경험하며 터득하는 참된 실천의 진리를 향해 전국 각지의 사찰을 다니며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진원 불일 스님. 유튜브 붓다길 불일스님 TV 채널을 통해 훌륭한 스님과 그들의 진리를 소개하고 있는 불일 스님은 수행과 포교를 실천하는 본래의 역할을 자각하고 진정 부처님이 원하셨던 불교의 본질과 사명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최근 진원 불일 스님은 윤석열 정부와 정치인들에게 ‘국민통합으로 가는 상생의 길’에 대한 제언을 하고 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민주평통 인천계양구협의회 최춘식 회장, 인천시의회 박영애 전의원, 한국해양감시단 인천지부 홍광식 지부장, (사)새시대노인회 가용섭 인천총회장 및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함께 했다. 진원 불일 스님은 “옛 속담에 ‘등잔 밑이 어둡다’, ‘몸에 좋은 것은 쓰다’란 말이 있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통치자에게 쓸 인재는 그리 멀리 있지 않고 인재는 가까이 있는데 보지 못한다는 말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 정부를 맡아 이끌어 가시는 윤석열 대통령님께서는 부처님의 자비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의 정신으로 ‘내 편’과 ‘네 편’을 떠나 모두를 아우르는 국민통합의 통 큰 정치를 펼치셔야 한다. 잘한 일을 한 자는 상을 내려주고 잘못한 일을 한 자는 벌을 내려주고, 하는 일 모두에게 공평무사하고 공명정대하게 민심을 살피셔야 한다. 진정성 있게 국민을 돌봐주고 챙겨주고 소통이 되어 막힌 것을 뚫어준다면 비로소 나라가 안정이 되고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했다.

우리 한반도 정세는 대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전쟁의 공포가 감지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실직한 근로자와 서민들이 심각한 경제적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 속에 진원 불일 스님은 “사람과 사람이 대립하고, 집단과 집단이 마주 서며, 나라와 나라가 충돌하는 균열과 대립의 시대.”라며 “300명이나 되는 국회의원들이 진정 이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위하는 올바른 정치를 하는 정치인이라면 이제라도 서로가 한 걸음씩 양보하고 진흙탕 싸움 속에서 하루속히 벗어나야 한다.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치인으로서 그동안 국회에 쌓여 있던 많은 현안들을 풀어 나가는 것은 당연하며 서로가 힘을 모아 상생으로 가는 화합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나라가 살고 국민이 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월 진원 불일 스님은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조국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6.25 한국전쟁이 우리나라 현대사 가운데, 가장 처참한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가슴 아픈 역사 속에 상처로 남아 있음을 기억하고 있는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남북 간의 한국전쟁은 38도 선이라는 금을 지우지 못한 채, 철조망이 겹겹이 처지고 남과 북은 동족 간에 총 뿌리를 가슴에 겨눈 채로, 오늘도 대치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현실인 것이다.

한국전쟁 이전 우리의 조국은 자주 독립국가로서 본래의 그대로가 통일이 된 나라였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의 천황이 항복을 한 후 우리나라는 독립이 되었고 남쪽에는 미군이 북쪽에는 소련군이 들어와서 군정통치를 할 때는 그나마 남북으로의 왕래가 가능했다. 그러나 그 후 남쪽은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서고 북쪽에서는 공산정권이 들어서면서 38도선을 기준으로 우리 한반도의 허리가 잘리면서 남북 간의 왕래가 막히게 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한반도는 북한의 야만적인 남침으로 인하여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이어지는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조국이 양단되고 민족이 분열되면서 하루아침에 길이 막힌 채로 무고한 많은 국민들이 죽음 앞에 고통을 받고 이 땅에서 처참하게 쓰러져 갔다. 사랑하는 부모형제 자매 일가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실향민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아픈 사연들을 가슴에 품은 이산가족들은 한평생을 한탄하며 세상을 살아 왔지만 결국 우리들이 이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땅에서 태어나 살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풀어가야 할 과제이며 숙원인 것이다.

그러하기에 지금까지도 남북관계가 조금도 개선되지 못한 채로 남과 북은 자기편에서만 내세우는 주장만이 옳다고 살아가는 잘못된 현실이 이 얼마나 가슴 아프고도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는가.

혹여나 한국전쟁이 이 땅에서 또 다시 일어난다면 남북 간의 둘 다 승자와 패자는 따로 없이 결국 남과 북은 이 땅에서 가지고 있는 많은 것을 한순간에 잃게 될 것이며 그동안 쌓아 올려 이룩한 경제발전 또한 후퇴 될 수밖에 없는 것은 강 건너 불 보듯 뻔한 일이 될 것이다.

전쟁이 끝난 루 한반도의 전 국토는 폐허로 남을 것이며 살아남아 있는 일부의 사람들은 굶주림 속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날 질병 속에 노출되어 허덕이면서 고통스럽게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안정시키면서 평화롭게 정치를 펼쳐야 할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양극단적인 표현들만 내세우고 있는 모습들은 전쟁이 무슨 소꿉장난쯤으로 보듯이 함부로 말을 하고 있다. 이 땅을 위해 지키려고 희생하신 우리의 선조님들과 순국선열들이 이러한 일들을 하늘에서 내려 본다면 과연 무슨 생각을 하시겠는가.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가 없구나.

우리들이 오늘날 이 땅에서 태어나 호의호식하면서 행복하게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먼저 가신 선조님들과 순국선열들이 이 땅을 위해 목숨 바치신 값진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우리들은 선조님들과 순국선열님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살아가야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진정한 뜻을 무시하고 저버리고 이 땅에서 우리들이 살아간다면 참으로 이 얼마나 부끄럽고도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처참하고 악독한 것은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는 살생이다.

그러하기에 산승은 만일 또다시 이 나라에서 잘못된 전쟁이 일어날 것을 대비하고 억제하면서 미리 막기 위해서는 남북관계를 대표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종교 분야에서 대표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혜를 모아 막힌 것을 열어 평화적으로 남북관계가 하루 속히 개선되어서, 서로가 한걸음씩 물러나 양보할 때 비로소 남과 북은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염원하는 조국평화통일의 길은 눈앞으로 성큼 다가온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산승은 분명히 전하는 바이다.

나무 아미타불

2024. 2.10.(불기 2568년 정월 초하루)

(사)한국불교약사회 총재

(사)한국효문화실천회 회장

발기인 진원 불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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