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면 주민자치위원회/광시면 번영회 김만식 회장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예로부터 우리의 조상들은 이미 전통사회에서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던 두레, 상부 상조계, 향약 등의 미풍양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기는커녕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사회를 상실의 시대라 일컫는 것은 과거에 우리가 지켜온 많은 것들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그러한 것들 중 하나는 우리가 오랫동안 서로 도우며 살아왔던 상부상조의 정신도 포함된다.

현대사회에서의 소외가 심화되어 갈수록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다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며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다. 나눔과 기부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가진 능력과 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있다.

김만식 회장
김만식 회장

광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광시면 번영회의 김만식 회장이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열망으로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는 행보를 다방면으로 펼쳐 왔다. 고향인 광시면에서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선행을 베풀어 온지도 어언 40여년. ‘더불어 사는 삶’은 그에게 ‘미덕’이라기보다 일상 그 자체다. 

남다른 추진력과 결단력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일이라면 하던 일도 멈추고, 달려드는 열정적인 자세와 헌신적인 지역 활동 탓에 ‘형식적인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사람’이라는 평을 들어 온 김만식 회장은 많은 말보다는 귀를 넓게 열어 지역사회를 두루 살피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주도해 왔다. 특유의 리더십과 뚝심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상인들의 권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김만식 지회장은 광시 한우타운 발전 외에도 군에서 개최하고 있는 각종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지역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헌신적인 지역사랑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김 회장이지만 정작 본인은 주변의 칭찬에 고개를 내젓는다. “봉사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일 뿐 별로 자랑할 것이 없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그들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가진 재능의 일부를 내놓는 것이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봉사는 그저 일상의 연장”이라고 말했다. 

김만식 회장은 예산군 축산기업조합장을 4회 연임하며 광시한우를 전국 최고브랜드로 도약시킨 산 증인이기도 하다. 과거 축산기업 중앙회 충남지회가 방만한 경영으로 파산 위기까지 간 위기상황에서 회장으로 취임, 전방위적 노력과 사재 출연 등을 통해 재정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예산군의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광시면을 한우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만들고자 수십 년 간 사재를 털어 한우타운을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온몸을 던졌다. 평범한 시골마을에 불과했던 광시면은 이러한 김 회장의 노력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광시한우는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특산물이 됐다. 

현재도 광시면 상인회장과 매일한우타운의 대표로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광시한우’를 알리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광시면에 있는 한우테마공원은 김 회장이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일군 대표적인 성과다. 김 회장은 “광시면 한우타운의 한우는 절대 소비자들을 속이지 않는 충남의 대표적인 한우브랜드다. 어느 정육점, 어느 음식점이든 1등급 암소 한우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믿고 사거나 먹을 수 있다.”이라며 “육색이 진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담백 고소해 고 질 좋은 한우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고 자부했다.

봉사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삶의 활력소이자 보람이라는 김만식 회장. 그의 생에서 가장 큰 보람이라는 봉사는 관념적 행위가 아닌 바로 박애주의적 삶 그 자체다. 김 회장은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고자 시작한 일이 나눔과 배려 속에서 ‘함께’의 가치를 깨달아 가며 스스로도 행복을 느끼고 있다. 봉사는 해보지 않고는 그 행복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다.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과 상생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전 대통령 루스벨트는 “사람에게 있어서 의미 있는 일은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세상에 더불어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 이타적인 삶을 추구하고자 애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오늘도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김만식 회장의 아름다운 해피바이러스가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길 기대해 본다.

김만식 회장은 축산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및 충남지회장, 검찰청 법사랑 연합회 부회장, 광시상인회 초대회장, 현 광시면 번영회장 등으로서도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충남도지사, 경찰청장,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장관표창, 충청일보 사회봉사상 수상 및 경제분야 수상, 대한민국인물대상 등 화려한 수상과 이력 등이 무려 150여회에 이른다. 아울러 그가 운영하는 매일한우타운은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발전과 해외 정보 교류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하는 식품의약안전처장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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