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폴시스템 송승찬 대표
엠폴시스템 송승찬 대표

 

디지털트윈이란 현실 세계를 3D 모델로 가상화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가동할 수 있는 융합기술 서비스이다. 목적에 따라 상황을 분석하고 모의 결과를 기반으로 예측함으로써 물리적인 대상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예측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디지털트윈은 제조업, 에너지, 건설,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는 물론 지진, 태풍,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의 예측 및 모니터링에도 적극 사용 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보안관제는 물리보안 공간과 사이버보안 공간의 개별적인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각지대의 영향으로 침해사고를 탐지하지 못하거나 직관성이 낮다는 한계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보안관제에 접목 시켜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가상의 디지털트윈과 현실 세계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한 동반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주식회사 엠폴시스템(대표 송승찬)은 AI, 물리보안, ICT 등 보안 융복합 분야에서 최적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보안 통합관제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기술 접목 및 응용서비스를 통해 기술적으로 검증된 통합관제플랫폼을 양산화하고 있으며 관제를 넘어 보안 위협에 선 대응할 수 있도록 예측대응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여러 산업군에 걸쳐 고객을 형성, 글로벌 보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통합관제플랫폼인 ‘IMP(Integrated Management Platform)’는 산업현장의 안전과 물리보안을 통합한 관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CCTV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사용을 위해 개발된 IMP는 VMS(Video Management System) 연동을 통한 중앙 관제 시스템으로 외곽 침입 감시 시스템을 관리한다.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연동 시나리오를 제공해 고객 사이트 별 맞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안전에 대한 위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현장과 동일한 실사 영상 송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HD급 영상을 통한 긴급 상황 대처가 가능하고 원격 접근, 편리한 검색, 동시 녹화와 재생 등의 기능을 갖춘 영상 기반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관리자에게 효율적인 운영성과 편리성을 제공한다. 이에 IMP는 현재 발전소, 산업현장, 공공시설 및 기타 시설에서 다양한 보안 안전 솔루션(CCTV, 출입통제, 화재감시, IOT센서 등)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DX기반 디지털 트원 통합관제 플랫폼'  
DX기반 디지털 트원 통합관제 플랫폼'  

엠폴시스템 송승찬 대표는 “당사의 솔루션은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을 유연하게 연동하여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모두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으며 최소 인원의 관리자로도 플랫폼 운영이 가능해 많은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엠폴시스템은 디지털트윈 기반 산업 안전 통합관제 플랫폼 ‘Twin-X’를 출시하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Twin-X는 소방, 보안, BMS, EMS 등 각종 시스템 통합 및 각종 고위험 감지 센서 등에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여 예지보전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산업 안전을 위험성을 줄이는데 목표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고 감지시 상황별 이벤트 Rule을 지정하여 영상 팝업, 방송, 제어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SOP(Standard Opeating Procedure)를 제공하여 초동 조치 시간을 줄이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이는 데이터에 의한 실시간 변화를 디지털트윈을 통해 현실과 가상이 마치 쌍둥이처럼 상호 작용하는 기술로, 시각적인 감지가 가능하여 사전에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단순 모니터링 관제와 사고 시 SOP가 없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큰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엠폴시스템이 디지털트윈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인력 관리에 있다. 송승찬 대표는 자율 출퇴근과 풍부한 복지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는 물론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 복지포인트 등을 통한 추가 혜택과 차량 및 별장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이 행복한 것, 온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송승찬 대표의 경영철학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앞으로도 엠폴시스템은 전문 인력과 함께 안전, 보안, 환경 분야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트윈을 중심으로 한 사업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는 국내외에서 연구과제 참여 및 협력을 통해 기술적 선도성을 높이고 있으며, 관공서 및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송승찬 대표는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관제 플랫폼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며 “보안과 안전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