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드럼세탁기 브랜드트롬을 출시한 지 10년 만에 국내 판매 30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드럼세탁기 1위 브랜드의 지위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82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2분마다 1대씩(1분당 0.6대 꼴) 팔린 셈이다.

LG 트롬 드럼세탁기는 독자 개발 기술인 ‘DD (Direct Drive;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의 정밀 제어력으로 옷감 손상이 적으면서도 뛰어난 세탁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LG전자는 2009년 말부터 섬세하면서도 꼼꼼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6모션(식스모션)’기능을 13kg 이상 모든 트롬 제품에 적용, 세탁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저진동 기술로 외부 사이즈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10년 전 5~7kg 수준이던 제품 용량을 올해 19kg까지 키웠다. 이는 10년 새 약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대용량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를 고려한 것.

LG전자는 트롬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대 19kg 용량 드럼세탁기(모델명: F4999NT1Z)10년 전 가격(2002년 당시 최대용량 7.5kg 제품 기준)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930일까지 진행한다. 기타 제품 구매 시에도 최대 30만원 상당의 캐시백, 침구청소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지난 10년간 트롬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혁신적인 제품을 가지고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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