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 이아름솔, 백호, 14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출연! 남다른 케미 선보일 예정!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김소향, 이아름솔, 백호가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다. 

14일 오후 12시부터 방송되는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할 김소향, 이아름솔, 백호는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소향, 이아름솔, 백호는 다가올 2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 '마그리드 아르노',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공연인만큼 그 어느때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연습 중에 있다. 이들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연습 과정에서의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를 다채롭게 풀어내며 작품을 향한 기대와 설렘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향과 이아름솔의 가창으로 한 발 먼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향은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를 가창할 예정으로, 해당 곡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녀의 유일한 사랑인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넘버로, 이날 방송을 통해 세상을 전부 가진 것처럼 보이는 프랑스 왕비이지만 자유와 사랑이 허락되지 않는 궁전에 갇힌 마리 앙투아네트의 비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아름솔은 마그리드 아르노의 넘버 '더는 참지 않아'를 가창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 '더는 참지 않아’는 마그리드 아르노가 가난과 궁핍의 원인은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있다고 믿고 프랑스 시민과 함께 혁명을 외치며 부르는 넘버로,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벅차오르게 만드는 강렬하고 폭발적인 힘이 특징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다수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더불어,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그간 ‘마리 신드롬’을 이끌어온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민영기 등을 비롯, 이지혜,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김수용, 박민성 등이 이번 시즌 새롭게 무대에 오르는 뉴캐스트의 출연으로 그 어느 시즌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2월 27일부터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그랜드 피날레 시즌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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