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맛 제대로 저격한 마라탕 신화 창조 ㈜다복향 박 호 대표

향신료가 강하지 않고 4단계까지의 매운맛으로 젊은 층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마성의 맛을 구현해낸 ㈜다복향 박호 대표는 오랫동안 외식업을 하며 쌓아온 경험과 대한민국 외식 시장의 트랜드를 빠르게 읽어내는 타고난 분석력으로 한국인 입맛을 저격한 마라탕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년 1월 창업 이래 3년만에 86호점을 오픈할 만큼 국내에서 엄청난 흥행신화를 쏘아올린 박호 대표는 최근에는 태국 방콕 중심상권인 씨암스퀘어 거리에 1호점을 시작으로 2개점을 오픈하는 등 태국에만 내년까지 20호점을 목표로 해외시장에서도 한국 마라탕의 진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모든 식재료는 시장에서 최상급 야채들을 그날그날 공수해 오고 있으며 자체개발된 소스를 자사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점도 경쟁력중 하나다.

 

“마라탕 업계의 대부분이 중국 현지의 맛을 구현하다 보니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저희 다복향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향신료의 강한 맛은 줄이고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추가하여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는 마성의 맛을 구현시켜 냈습니다.”

매장에서 고객이 골라온 식재료에 ㈜다복향만의 특제 향신료 분말과 사골가루를 넣어주면 3분안에 마법의 육수가 뚝딱 완성이 되며 직접 공장에서 공수해 온 소스를 여기에 첨가만 해주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누구나 좋아하는 마라탕이 완성된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꿔바로우 3총사 메뉴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객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해드실수 있도록 앱에서 야채를 개별 주문 선택이 가능한 배달 영업으로 확장한 점도 매출증대의 일등공신중 하나다.

“외식업은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이 되는 맛도 중요하지만 다음으로 위생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 매장은 단 한번도 구설수에 올라온 적이 없을 만큼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위생문제 제로 시스템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로열티가 없고 본사의 수익률 중심이 아닌 가맹점과의 상생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박 대표의 경영철학은 예비 가맹점주의 마음을 움직이며 창업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

현재 직영점 기준 12평 매장 월매출 8,000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다복향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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