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1991년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가 시행되기 시작한지 3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지방자치의 실시는 지방분권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우리의 지방자치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 우리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일면으로는 지방자치제는 표방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제한하는 법제를 여전히 존치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재정의 자립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이러한 지방의회에 대한 다양한 통제는 민주적 정당성을 가지고 있는 지방의회의 자율성에 대한 침해이며 지방의회의 건전한 역할수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적인 환경변화와 성숙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조정, 지방의회의 운영 효율화, 지방의원의 역량강화 등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인호 의원
조인호 의원

완도군의회 6대 부의장, 행정자치위원장, 7대 의회운영위원장, 8대 의장, 9대 의회운영위원장 및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회장을 거친 4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전반기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인호 의원이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춰 풀뿌리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창조적 의정수행으로 성숙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완도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사람중심 민생중심’을 실현하고 ‘의회다운 의회’를 소명으로 여기며 의정을 펼치고 있는 조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군민과의 소통이 바탕 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방의회의 원론적 기능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성숙한 군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완도군 전체의 큰 그림을 그리며 지지를 받고 있다. 

2023년 4분기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정기회의
2023년 4분기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정기회의

군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투명한 행정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그는 바쁜 의정활동에 하루 24시간도 부족하지만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다. ‘생활밀착형 군의원’을 자처하며 지역주민들의 일이라면 하던 일도 멈추고, 달려드는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지역 활동 탓에 ‘형식적인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사람’이라는 평을 들어 온 조 의원은 언제나 군민들을 위해 문을 열어놓고 있다. 또한 지역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비회기 중에도 군민들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소통하며 바람직한 의원상을 제시하고 있다. 조 의원은 “언제나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다. 지방의원으로서 군민의 위임을 받아 원칙과 약속을 지켜 언행을 일치시키고 봉사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접하게 되면 제일 먼저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란 이러한 지방의원의 책임 있는 역할수행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으로 지방의원으로써 민심을 읽고 이를 반영하는 노력과 의지를 가져야 함은 당연하며 군민들과 약속한 사소한 민원까지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말했다.

군민 생활현장 방문
군민 생활현장 방문

지방자치는 주민의 직접참여와 주인의식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와 주민의 욕구를 적절히 충족시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하지만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 지역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지역주민 의사가 변질되거나 왜곡되어 정책집행이 이루어지고 예산이 사용된다면 풀뿌리 지방자치는 요원할 뿐이다.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권력화 될 경우, 지방권력이 독점화 됐을 때 그 권력남용의 피해는 또한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2023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2023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인호 의원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2023년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완도군민 모두가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며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뜻 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2024년 갑진년도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군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는 살기 좋은 완도군’, ‘상생과 화합을 통해 하나 된 완도군’을 만들어 가는데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 소신 있는 의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산불피해 현장점검
산불피해 현장점검

불면불휴의 자세와 거시적인 안목으로 완도군민들을 위해 묵묵히 앞만 바라보고 갈 것이라는 조인호 의원.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다며 지역발전과 민생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그에게서 완도군의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조인호 의원은 2019년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언론연합회, 대한방송뉴스, 선데이뉴스, 코리아명사포럼에서 주관한 ‘2019년 제5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에서 ‘올해의 대한민국 의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2022년에는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관하는 2022년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부문에 최고 영예인 ‘의정대상’,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완도군의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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