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나는솔로 18기
ENA 나는솔로 18기

 

'나는 SOLO' 18기 영호가 여성들이 선택하는 데이트에서 영수를 제치고 의자왕에 등극했다.  먼저 정숙이 영호방에 들어섰다. 둘만에 데이트가 이뤄질수 있었던 찰나
순자는 영호의 방으로 들어섰고 현숙도 영호의 방문을 두드렸다. 결국 영호는 정숙 순자 현숙과 3대1 데이트를 하며 새로운 의자왕에 등극했다. 앞서 영수가 현숙 순자 영숙 등 3명의 선택을 받으며 '18기 의자왕' 자리를 차지했었다.

첫 데이트에서 3명의 여성에게 6순위 선택을 받았던 영호가 대반전을 만들어 낸 것. 특히 자신을 6순위로 선택했던 현숙이 찾아온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수는 영숙과 단독 데이트를 즐겼으며 둘은 현실부부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영수는 장거리 연애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영숙은 "결혼 예정이면 무조건 수도권으로 발령을 내주신다. 영수는 판교에 계시면 된다"며 안심을 시켰다.

하지만 계속 자신없어하는 태도에 영숙은 "굳이 대구사람을 만나나 하는 느낌인 거냐. 처음 해보는 거라 고민인 것은 알겠는데 중요한 건 시작의 마음가짐이다"라며 "어제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드린 거 같은데 계속 언급하면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영수는 현숙에게도 마음이 있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가 현실적인 이야기로 넘어간 두 사람. 영수는 "돈 관리는 어떻게 하냐. 따로 관리한다고 해서 사치를 부려라 이건 아니지만"이라며 결혼했을 때 돈 관리를 할 방법을 물었다.

영숙은 "같이 살면 얼마가 들지 모르지만 생활비 100만 원씩 하면 어떠냐"고 이야기했고 영수는 "부족하다. 아기 기저귀도 사야한다 우리"라고 답했다. 영숙은 "아직 아기가 없으니까"라면서도 "각자 300만 원 하자"고 계획을 세웠다.

이에 MC들은 "예비 신혼 부부 아니냐 장거리 이야기하다가 결혼 이야기를 한다", "완전 현실 부부 토크다"라며 감탄했다. 영수는 "이런 이야기까지 하게 될 줄은 상상을 못했다. 거의 아기 유치원까지 보낸 거 같다"고 미소지었다.

영숙은 "아이를 안낳을 거면 결혼을 왜 하나 생각을 한다"라고 결혼관을 이야기했고 이 또한 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영수는 "다음 데이트 기회가 있으면 현숙에게 쓰고 싶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반전을 안겼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현숙이 아직 마음에 있다. 하지만 자녀 문제에 대해 '원하면 낳고 아니면 아니고'라고 답해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편단심 커플인 광수와 영자는 알콩달콩 데이트를 이어가다 광수가 영자에게 "우리 그냥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잖아"라고 파격 발언을 했다.

그는 잠든 영자에게 다가가 "지금 영자 들어서 여자 숙소에 내려주고 싶다"며 마음을 표했다.

이에 영자는 "어떻게 내일 광수를 보지. 약간 무서운데"라며 제작진에게 속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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