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우수기업선정 및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2023 우수기업선정 및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인 ESG는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관리하는 개념을 뜻한다. 이에 ESG 경영은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이해관계자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가운데 유진토스코의 자회사로 알려진 토스코하이본(대표 유지훈)이 주방기구 제조기업의 ESG 경영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어 소비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4년 7월 설립된 토스코하이본은 주방기구 개발 및 제조 기업으로, 프라이팬과 웍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6년간 모기업인 유진토스코의 전문영업을 통해 단순 제조 업체가 아닌, 전국 영업을 통한 거래처 확보로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 토스코하이본의 가장 큰 장점이다.

토스코하이본은 현재 글로벌 소비 트렌드인 ‘친환경’에 발맞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코팅재와 포장재, 재생소재 사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전략적인 관리를 통해 EGS 경영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의 ESG 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ESG 관련 개념 및 동향, 경영사례 소개, ESG 평가, 중소기업의 ESG 추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토스코하이본은 남동구가 추진하는 ESG 경영 컨설팅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토스코하이본 유지훈 대표는 “매출을 통한 지역 인재 등용 및 이익 사회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라며 “ESG 경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계획함과 동시에 친환경 포장지 재질 및 디자인 개선, BI 개발 및 온라인 홍보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로 하여금 토스코하이본이 주목받는 이유는 비단 ESG 경영에만 그치지 않는다. 주방용품은 단순히 조리용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인테리어적 요소를 추가해 아름다운 주방 및 테이블웨어로서의 기능을 갖춘 제품 경쟁력은 토스코하이본의 또 다른 강점이다.

특히 대표 브랜드인 ‘치타쇼(Cheetha Show)’를 통해 독자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가진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치타쇼는 Cheetah(치타)와 신조어인(Tha)의 동음어를 섞은 언어로 ‘보다’, ‘좀더’ 차별된 제품을 보여주자(Show)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방기구가 기능성 뿐만 아니라 주방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테리어 요소를 극대화한 브랜드로서, KFCC의 7세대 세라믹을 사용해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영국, 캐나다,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는 기능성 쿡웨어에서 나아가 친환경적이고 화려한 테이블웨어로서의 기능도 할수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토스코하이본의 웹디자이너들은 국내외 전시회 참관 및 참가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익히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토스코하이본의 주방용품은 현재 아웃백, 빕스, 애슐리 등과 같은 호텔 및 레스토랑을 비롯해 삼성, 현대, SK, CJ, 신세계푸드, 이랜드 등 대기업 단체급식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백화점 및 마트를 통해 일반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기존 제조업체와 달리 직접물류시스템(직배송 및 개별택배발송)과 CS인력을 통한 신속하고 탄력적인 응대로 고객사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지훈 대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3가지 요소 중 하나인 음식은 주방에서 이루어지고 프라이팬, 냄비는 우리 주방에서 가장 친숙한 도구이자 친구다”라며 “오픈키친에서 정열적인 퍼포먼스로 고객을 매료시키는 셰프처럼 역동적으로, 때론 친구처럼 편안하고 자상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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