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전 직무대리가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재 무주공산인 용인 (갑) (처인구)을 둘러싼 혈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김교민 기자

▲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전 직무대리가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재 무주공산인 용인 (갑) (처인구)을 둘러싼 혈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김교민 기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전 직무대리가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재 무주공산인 용인 (갑) (처인구)을 둘러싼 혈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김대남 대통령실 전 비서관 직무대리는 지난 11월 대통령실을 떠나면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이날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김대남 국민의힘 용인 (정)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교민 기자

▲ 김대남 국민의힘 용인 (정)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교민 기자

 

이로써 지금까지 용인 (갑)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국민의힘 용인 (정)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용인 (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김범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현 국기원장인 이동섭 전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의원 등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현 비례대표 의원과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등 모두 10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이날 국민의힘 김대남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정쟁을 일삼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오직 용인시 처인구의 발전과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만을 위해 출마하게 되었으며 대통령실 근무 시에 구축한 막강한 중앙정부와의 인맥과 도시개발전문가 경험을 살려 반드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남 국민의힘 용인 (정)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교민 기자

▲ 김대남 국민의힘 용인 (정)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교민 기자

 

한편 삼성과 SK는 용인시 처인구에 앞으로 10년에 걸쳐 약 520조를 투자해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기로 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처인구 이동읍 또한 지난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69만 평 규모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어 16000가구에 달하는 반도체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처인구민들은 잇따르는 각종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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