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8회 차를 끝으로 ‘2023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이하 볼런투어) 사업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8회 차 사업에서는 GKL 임직원 40명과 함께 포천 울미 연꽃마을을 찾아 연근 채취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인근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 포천, 충남 홍성·예산, 경남 통영을 대상으로 총 8차례 사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포천 울미 연꽃마을은 5회 차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마을측은 기계를 이용해서 연근을 채취하는 게 일반적이나 손상이 많아 직접 손으로 채취하는 방법이 좋다며, 하지만 마을 주민 평균 연령대가 70대라서 엄두도 내지 못해 마을 숙원 과제였던 연근 채취 활동도 시도해보고 GKL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참가자는 마을 역사와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봉사활동에 임하니 흥미롭고 성취감이 컸다며, 동료와 함께 추억도 쌓고 교류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볼런투어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2023년 볼런투어는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운영해 새로운 지역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사업은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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