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이하 아파트' 부부 공동명의 소유시 종부세 안 낸다

11일 국세청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종부세 부부 공동명의 1세대1주택 과세 특례 및 합산 배제 신청을 받는다.

부부 공동명의 주택 및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지방 저가주택은 특례신청시 1세대1주택자 계산방식을 적용받는다. 특례 적용시 기본공제금액은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됐다. 연령 및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80%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다만 종부세 개인 기본공제금액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되면서 공시지가가 18억원인 주택을 부부가 50%씩 공동소유하는 경우 특례 적용을 받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기 신청자는 올해도 특례가 자동 적용되므로 특례적용이 불리한 경우 취소신청을 해야 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령 18억원 아파트를 부부가 50:50 지분율로 공동소유하는 경우 종부세는 '0원'이 된다. 하지만 특례를 신청한 경우 기본공제액(12억원)을 제외한 6억원에 대해선 종부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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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 아파트도 공동명의면 종부세 한푼도 안낸다

배우자 공동명의로 아파트를 매수하면 종부세를 포함한 세금 부분에서 절세 효과가 있습니다. 몇년 사이에 관련 법규도 많이 바뀌고 있고, 지난 16일부터 '부부 공동명의 1세대 1주택 과세 특계 및 합산 배제 신청'을 받고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절세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가 아파트로 유명한 은마아파트도 공동명의인 경우에 종부세가 0원이라고 합니다.

​공동명의는 담보대출 조건이 다르다

공동명의아파트의 다른 특징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배우자의 동의 여부에 따라 금융권이 달라진다는것 입니다.

현재 은행 아파트담보대출은 LTV DSR 규제가 까다롭게 적용되는 것은 물론 공동명의 아파트 빌라 등 주택으로 담보대출을 받을 때 배우자 동의가 필수입니다. 부부공동명의가 아닌 형제공동명의 가족공동명의 지인공동명의 등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함부로 공동명의자의 동의 없이 주택 처분 등 행정절차를 실행하지 못하기 위한 방어책입니다.

​동의 어려우면 '지분'대출로

그렇다면 배우자 동의 없이는 절대로 공동명의아파트담보대출을 받지 못하는 걸까요?

​은행 보험사 외 금융사를 이용하면 미동의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지분'대출이 이 상품입니다.

보통 부부간 50대 50 비율로 공동명의 등록을 하는데, 배우자 동의 없이 내 지분 비율만큼만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금융 상품힙니다.

LTV DSR 규제가 없으니 은행에서 LTV를 최대로 쓰고 있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심사 결과에 따라 추가 자금 이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은행 보험사 외 금융권에서 아파트담보대출 및 지분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엔 금리가 상당히 급격히 올라가니 이자 부담을 신경써야 합니다.

당연히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을 현 상황에서 최대한으로 활용한 뒤 부족한 자금만, 상환 능력 안에서 추가로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아파트론은 신용대출

그 외에 '아파트론'이라는 상품도 2금융권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상품은 등기에 설정이 들어가지 않는 신용대출로 공동명의아파트 주택담보대출 한도와 무관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배우자가 모르는 등기에 설정이 없는 비밀스런 상품이다보니 가정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신중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유중인 아파트 빌라 등이 있다면? 공동명의아파트인데 동의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도가 부족하다면 금융플러스 무료 상담을 이용해 내 상황에 적합한 공동명의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대부업 후순위 한도 및 지분대출 조건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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