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주기전대학교 작업치료과
사진제공=전주기전대학교 작업치료과

[한국미디어뉴스통신]노재성기자=전주기전대학교 작업치료과(총장 조희천) “어나더레벨”팀은 jj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JJ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기전대학, 군장대학교가 참여하였으며 전주기전대학 작업치료과는 “어나더레벨”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매의 유병률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5~10%이며, 85세 이상 인구에서는 약 47%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특히 치매의 행동심리증상(BPSD)증상 중 배회증상은 치매환자의 10명 중 6명은 한번 이상 배회증상을 겪는다고 한다.

작업치료과 “어나더레벨”팀(지도교수 안소현, 3학년 지가연,서하영,이은정,김예정)은 IT기반 치매 배회증상 방지를 위한 안전 문손잡이를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팀장 우영국) 현장실습과 산업체연계를 통하여 제작하였다.

안소현 교수는 “안전 문 손잡이는 치매 환자들에게 배회를 막는 소리로 인해 배회증상을 감소시켜줄 수 있고, 치매를 간병하는 보호자들에게 알림이 갈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하였으며, 지가연 학생은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에서 3D프린트로 직접 제작하였으며, 장애인/노인이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녹음의 변화로 유치원, 치매안심센터, 요양/재활병원에도 적용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전주기전대학교 조덕현 부총장은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한 과제결과물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고, 우수작품을 통해 특허출원, 등록, 창업연계지원등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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