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시스템이 디지털화 되면서 비대면 플랫폼이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현장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병원과 플랫폼 유저들의 니즈를 이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로봇앤컴㈜(이하 로봇앤컴)은 융복합 솔루션 전문 업체로 법인 설립 6년차 기업이다.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융복합 IT 솔루션을 제시하여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는 병원에 특화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의료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출시를 앞둔 상황이다.  

로봇앤컴 이경일 대표는 “자사가 가진 기술력에 대한 디테일과 이외에도 직원들의 높은 업무 숙련도, 친절한 서비스 등이 업계에서 신뢰를 받게 된 근본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경일 대표는 실제 의료 현장을 깊숙이 들여다 볼 때 병원이 필요로 하는 융복합의 요소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고 한다. 이에 로봇앤컴의 융복합 IT 솔루션은 바쁜 의료 환경 속에서 실제 병원이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편리하게 패키징화 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례로 10개의 수술실의 바이탈 기기를 하나씩 확인하는 것이 아닌 메인에서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거나, 병원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요소를 찾아내 이를 패키징 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경일 대표는 “국내 다수의 병원과 오래 거래를 해왔고 현장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필요한 기술을 융복합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기업인으로서 고민하고 있는 것은 기업의 확장성인데 막연하게 현금 순환의 개념이 아닌 사회적, 국가적 책임 등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시점이다.”라고 언급했다. 

 

더 높은 확장성을 가지기 위해 로봇앤컴이 중점을 둔 분야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전환이다. 이미 2년 전부터 이를 위한 전략을 이루고 실현하는 단계에 있으며, 해당 기술을 적용한 의료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내년 초 런칭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오랜 기간 의료 업계에서 융복합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병원 등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로봇앤컴에게 플랫폼 개발은 더 큰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해당 플랫폼이 의료 현장에 도입됐을 때 큰 확장성과 파급력을 보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이경일 대표는 “국내 메디컬 업계의 경우 의료 서비스부터 전산화 수준 등이 상당히 높으나 이를 패키징 한 사례는 없기 때문에 이를 이뤄낸다면 혁신적인 결과를 이룰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이나 더 나아가 미국 시장 등 해외 진출의 기반을 잡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별도의 마케팅이나 투자 없이 성장해 온 로봇앤컴은 현재 더 큰 확장을 위한 투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높은 비전을 가진 인재를 확보하고 좋은 사람들과의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파급력 있는 의료 통합 솔루션 플랫폼을 완성하는데 목적을 가진다. 

이경일 대표는 “회사가 가진 기술적 디테일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결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투자를 확보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의료 진료의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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