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탕후루’ 열풍이 불고 있다. 다양한 과일을 막대에 꽂아 설탕 시럽으로 끓여 차갑게 굳히는 독특한 디저트는 바삭한 설탕의 식감과 과즙의 새콤한 맛, 화려한 비주얼로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창업 열기가 다시 살아난 가운데, ‘하이루탕후루’는 탕후루 맛집으로 손꼽히며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루탕후루’는 전수창업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의 장점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결합했다. 백규현 대표는 이를 통해 창업자들이 부담스럽게 느끼는 초기 자금, 물류체계, 인테리어 비용 등을 줄이고, 실무 교육과 기술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 창업을 이끌고 있다.

백 대표는 ‘맛이 곧 친절’이라는 철학을 강조한다. 서비스나 인테리어의 중요성도 인정하지만, 맛이 좋지 않으면 고객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말한다. 따라서 예산이 제한적일 때는 맛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부분에 투자하라고 강조하며 신선한 과일을 사용하여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하이루탕후루’는 가맹점주 교육을 직접 진행하며 이론 교육, 메뉴 개발, 운영 노하우, 고객 응대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핵심 식자재인 과일을 저렴하게 사는 방법도 일러줘 점주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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