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건설 최산하 대표

 

산하건설이 건설현장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2024년부터 안전 점검용 로봇 도입에 적극 투자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산하 대표이사가 이끄는 산하건설은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1992년 6월 설립됐다. 전문건설회사로서 건설공사의 각  공정별 전문공사를 직접도급 또는 하도급 받아 해당 전문분야의 시공기술을 가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터널 나튬공법과 도로건설 분야에 특화돼 있다. 강진광주 4공구 고속국도 건설현장에서 공기를 1년 6개월 앞당기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으며, 매년 연평균 2건 이상의 도로 및 터널공사를 지속 수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시공능력 20위 이내의 역량으로, 빠른 설계과 정확한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하건설은 사후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하자보수팀을 따로 구성해 하자 발생 시 즉각 해당 팀을 현장에 보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설정해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재시공을 하며 원도급사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그 결과 산하건설의 2022년 매출 및 신용등급, ESG평가 등은 전년 대비 1-2단계 이상 성장했고, 현금흐름 또한 안정적인 모양을 보이고 있다.

산하건설 무재해 깃발

 

산하건설 최산하 대표는 “신속·정확을 모토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객사와 원도급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라며 “공사 수주 및 영업·시공 능력은 물론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공정 진행률과 안전 업무를 총괄함으로써 회사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공고히 한 결과, 원도급사 관계자들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산하건설이 오랜 기간 고객사와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로는 최산하 대표의 남다른 경영철학이 바탕이 됐다. 최산하 대표는 ROTC장교로 군 복무를 마치고 GS리테일에 공채로 입사한 후 전략부문 신사업추진실 대리, BGF리테일 과장, 네이버를 거쳐 산하건설 관리 팀장으로 입사했다. 다양한 곳에서 업무 경험을 쌓아온 그는 전문건설 분야에서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맨파워(Manpower)’를 꼽았다.

현재 산하건설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총 110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거나 수도권을 넘어 지방대 교수진 및 고등학교 취업담당 선생님들과 연락을 취함으로써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능성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실습 후 회사에 입사할 수 있도록 유한공고 측과 현장 체험/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장 인재를 배출하고 젊은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건설업계 고령화를 극복하겠다는 목표이다.

최산하 대표는 “내실 있는 회사, 원청사가 직접 찾는 전문건설 굴지의 기업이 되고 싶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 직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나부터 솔선수범하여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라며 “‘조국의 산하를 더욱 아름답고 푸르게’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자국을 넘어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까지 선도할 수 있는 전문건설업의 TOP-TIER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산하건설은 안전 점검용 로봇 도입을 통한 중대재해 방지는 물론,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효율화와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건설시장은 최저가 입찰 경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재 확보와 정확한 시공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구축하고 있는 산하건설은 검증된 기술력은 물론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의 일원으로서 육해상 풍력발전사업 확대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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