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연료생산 테스트베드 및 품질 분석까지 원스톱 개발 시설 구축
과기부, 중기부 R&D 협약체결 후 중금속 물리 선별 기술 및 생산 장비 개발 진행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폐분체도료 및 폐자원을 재활용한 고형연료를 생산하는 스타트업 ㈜뉴올터너티브(대표 박동규)는 지난 6월 폐자원 재생 및 신제품 출시를 위한 “미래자원화연구소”를 대구 북구 3공단 내 위치하여 본격적인 기술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3공단 내에 위치한 ㈜뉴올터너티브 미래자원화연구소
대구 북구 3공단 내에 위치한 ㈜뉴올터너티브 미래자원화연구소

㈜뉴올터너티브는 폐분체도료 및 기타 폐자원의 재생과 관련하여 폐기물 재생 후 해당 자원을 고형연료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와 해당 물질을 검증하기 위한 품질분석연구실까지 구축하여 연료 생산-품질 분석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였다.

지난 5월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와 상호 협조하에 산학교류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업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협력 연구 추진, 인력/기술(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 등)/시설(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왼쪽 1층 고형연료 파이프라인 시설 오른쪽 2층 품질분석연구실
왼쪽 1층 고형연료 파이프라인 시설 오른쪽 2층 품질분석연구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공공기술창업 연계확산 후속형 R&D(4월 협약체결)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이하 “디딤돌 R&D”)(9월 협약체결)을 통해 기술개발 자금 확보 및 “중금속 물리 선별 기술 개발”과 “폐도료와 같이 경화가 빨리 일어나는 사출물을 고형연료화할 수 있는 성형장치 개발”과 같이 산업 현장에서 이용가치가 높은 기술개발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뉴올터너티브&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 산학교류협력 MOU체결
㈜뉴올터너티브&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 산학교류협력 MOU체결

㈜뉴올터너티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 공공기술기반 실험실창업탐색팀(POSTECH 혁신단)으로 선정되어 실험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형연료화 기술을 시장에서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원천기술 개발 과정을 거친 후 올해(2023년) 3월 법인을 설립하였다. “폐분체도료와 톱밥을 이용한 고형연료의 제조방법”, “폐분체도료에 함유된 유해중금속 성분의 분리제거방법”과 같은 특허를 출원하였고 올해 9월에는 “우드펠릿의 제조방법”과 관련된 특허가 특허청에 공식적으로 등록이되어 폐분체도료 고형연료화 기술 부문에서 최고 기술을 선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3 수원창업오디션 일반부 1위
2023 수원창업오디션 일반부 1위

“모든 폐기물에 가치와 환경을 더하겠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22년부터 폐분체도료와 폐배지의 자원재생을 통한 고형연료“ 기술 개발에 치중하여 성장해 왔으며 이후에는 ‘이차전지배터리’, ‘해양성 폐기물(그물망 등)’까지 여러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 재생할 수 있는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2023 수원창업오디션’에서 일반부 1위로 350여개의 기업(팀)이 참여한 공식 행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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