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아는 생산 현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운영할 수 있는 OT 플랫폼 소프트웨어(S-OTPlat)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AI 기능을 추가하여 공장 비전 시스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T는 ‘Operational Technology’, 즉, ‘공장 운영 기술’을 뜻하는 용어로, 제조공장의 기존 운영시스템인 MES보다 현장의 산업용 장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계층을 의미하며, 직접적 공장 제어, 실시간 연계 등의 기술이 요구된다.

 

2015년 3월 설립된 테이아는 모빌리티 테크 기업인 현대오토에버 출신 이춘재 대표를 비롯해 IT 및 도메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마트 제조 IT 융복합 전문기업이다. 테이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S-OTPlat’은 제조공장의 OT 레벨을 표준화하여 통합하는 OT 플랫폼 소프트웨어로, 스마트공장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S-시리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솔루션은 산업용 IoT 디바이스와 연계한 측위 기반의 실시간 제품 트래킹을 통해 스마트 생산, 안전, 물류, 작업 품질, 디지털 트윈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공장 내 PIC, 컨트롤러, PC 등과 통신해 제조 기초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실시간 트래킹 및 공장 요소들과의 정보 상호 전달이 가능하고, 0.3초 이내의 반응 속도로 처리할 뿐만 아니라 공장 요소의 이상 유무, 문제 발생을 신속히 인지하여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의 비전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이춘재 대표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서는 MES 등 단순 소프트웨어의 도입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자동화 설비, 유.무선 IoT 장비, AI 기술 등이 필요”하며, “당사는 이러한 기반 기술을 가진 협력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조 현장 특성에 맞는 스마트한 공장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비전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테이아는 올 하반기부터 미국 및 동남아로 진출하고 내년에는 해외 비즈니스를 보다 확장하여 전 세계 고객에게 공장 스마트화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