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재미기장교육학원 김현정 원장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미술은 인간교육의 수단이자 인간의 내면을 발현시키기 위한 수단이다. 미술적 경험은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기능, 감정, 상상력 등이 각자의 개성으로 표출되도록 해준다. 즉 미술적 경험은 인간의 내면세계에 숨어 있는 인간적인 요소들과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표현, 그리고 카타르시스적인 효과를 모두 포함하므로 미술교육은 역시 인간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늘날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성과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틀 안의 교육에서 벗어나 유연한 사고를 위한 미술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창의성교육과 인성교육은 각각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결합된 영역이다. 미술교육은 인성을 키우고, 인성교육은 미술교육을 통하여 가능하다. 미술교육은 정서함양을 위한 교육, 창의력의 육성, 표현능력 향상,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창의력 육성을 위한 미술교육은 학생들에게 독특하고 다양한 창조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력과 창조적인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더 나아가 타인과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가치들과의 소통, 공감 및 공동체 의식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다.

김현정 대표
김현정 대표

이에 따라 미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요즘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미술재미기장교육학원(원장 김현정)이 미적체험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을 통해 미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미술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유로운 소통과 이해, 그리고 창의적인 상상력과 표현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이곳은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형성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개성도 존중할 수 있는 인성을 형성토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성과 예술교육의 체험 부족으로 야기되는 청소년들의 인성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맞춤 교육은 자유로운 발상으로 사고를 유연하게 하고, 표현력을 넓혀주고 있으며 결과 위주의 교육보다는 아이들이 창의력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표현해낼 수 있는 그림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양한 관점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상대방을 바라볼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하는 김현정 원장은 자신이 가진 폭 넓은 교육 경험과 노하우로 학생들이 미술을 재밌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과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김현정 원장은 “미술은 무엇보다 즐거워야 한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언제나 미술을 즐겁게 가르치려고 한다.”면서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과 잠재력을 찾아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색과 형태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는 처음부터 올바른 전문적 지도가 필요하다. 미술재미기장교육학원은 3~6세까지 해당하는 퍼포먼스 놀이 미술(1단계), 6~7세까지 진행하는 창의력 미술 수업인 ‘베베파인아트’(2단계), 8세~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파인아트(3단계) 등 3단계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시기별로 각기 다른 눈높이 영재교육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1단계인 퍼포먼스 미술 같은 경우 단순히 플레이만 하는 게 아닌 친구들이 일어날 수 있는 반응과 오감 자극으로 두뇌 발달 및 인성 형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2단계 창의력 미술 수업인 베베파인아트는 여러 재료의 오브제 단계로 아이들이 각각 색깔로 재료들을 활용할 수 있고, 성향에 맞는 맞춤 교육으로 미술에 한층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3단계 파인아트는 1, 2, 3, 4단계로 다시 세분화되는데 2단계 오브제의 창의력 미술수업과 미술에 관한 흥미를 기반으로 아크릴화, 실크스크린, 콩테, 수채화, 소묘, 한국화, 오일파스텔, 일러스트 등 아이들이 미처 접해보지 못한 전문 분야의 수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세계 유명 화가와 작품들에 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1단계에서는 수업 당 최대 4명으로 인원을 제한시켰고, 2~4단계에서도 최대 4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양질의 수업이 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수많은 문화가 유입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화의 파고 속에서 많은 나라들은 자국의 문화를 보호하고 다양한 문화를 통합, 수용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문화예술교육이 문화 간의 통합적 의미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목적은 창의성을 함양하여 21세기가 원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함이다. 더 나아가 국민 모두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성숙한 개인의 미적 능력, 창조적 능력, 감성능력, 인성을 계발하여 스스로 인생의 주체가 되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김현정 원장은  “세상을 더욱 열린 마음으로 대하며, 타인의 견해에 대해서도 더욱 개방적이고 수용적으로 변화시킴으로서 인문학적인 가치도 함께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적 감수성과 직관으로 대상을 이해하고 삶을 창의적으로 향유하며 미술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이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사회 전역에 퍼져가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