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성형외과 최규진 원장
이룸성형외과 최규진 원장

 

이룸성형외과는 멸균수술실 운영, 마취과 전문의 상주, 대학병원급 응급시스템 등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또한 수술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한다. 그리고 수술실 CCTV를 생방송 하며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객에게 불필요한 수술을 권하지 않는 것과 함께 상담부터 수술, 수술 후 경과케어 까지 최규진 원장이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케어한다. 그는 안전하고 좋은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숙련된 임상경험과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최규진 원장은 "규모가 빨리 커져 확장도 하고 유명해지는 병원의 길을 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천천히 가더라도 좋은 병원을 만들어 오래도록 사랑받고 유지되는 길을 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후자에 속한다."라며, "홍보비를 많이 쓰고 그때 그때 유행하는 수술을 이것저것 하는 병원이 아닌, 성장이 더디더라도 고집스럽게 원칙을 지키며 한 우물을 파는 전문적인 병원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익 창출을 목표로 잡은 게 아니다 보니 제일 잘 할 수 있고 독보적인 수술을 꾸준히 고집스럽게 해 온 케이스 이다. 그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수술을 해 왔지만 현재는 가슴 축소, 가슴 거상 및 확대, 가슴 재수술 영역의 수술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사실 수익을 생각하면 미련한 방법이라고 말하는 그다. 수술을 한 번 들어가면 6시간 정도 소요 되는데, 1분도 쉬지 않고 최규진 원장이 직접 집도한다. 하루에 한 사람만 진행하는 식이다. 큰 병원의 의사와 스탭들이 하루에 한 명의 환자만 케어하는 것이다. 수익을 생각하면 짧은 수술을 여러 개 하고 단순 작업은 다른 의사가 대신 할 수도 있겠지만, 최규진 원장은 자신의 고집을 지킨다. 수익적인 면에서 손해 볼 수는 있어도 그는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한다. 

가슴 축소 수술은 꽤 독특한 수술이다. 미용적인 개선과 함께 치료적인 목적도 갖고 있다. 가슴이 너무 크면 허리나 목, 어깨, 등의 통증을 유발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결여되고 사회 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을 초래한다. 수술로 인해 이런 것들이 개선되면서 자신감도 얻게 되고, 미용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룸성형외과 최규진 원장
수술실 CCTV 실시간 모니터링 사진_이룸성형외과 제공

 

이룸성형외과는 수술 과정을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 보호자들에게 방송하여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을 받고 있는 상황을 확인시켜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의료계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일인데, 최규진 원장은 이 논의가 있기 전부터 해 왔다고 전한다. 그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가진 두려움은 병원에서 수술하고 마취를 하는 것 그 자체이다."라며, "5~6시간이라는 긴 수술을 불안해하는 건 당연하다.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수술하는 집도의의 모습을 가감 없이 그대로 보여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의료계에서는 환자에게 동의를 받지 않은 의사가 들어와서 수술을 한다든지, 의료인 자격이 없는 사람이 수술을 하는 등의 일이 종종 있어 왔다. 최규진 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은 그런 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의구심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걸 전 과정을 생방송으로 자신 있게 내보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룸성형외과에서는 수술 시작 장면부터 끝나고 붕대를 감는 장면까지 실시간으로 한 번도 끊기지 않고 볼 수 있다.

성형외과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잘못된 정보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규진 원장은 "환자들이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해 주는 채널에 쏠리는 현상도 존재한다. 그러나 정말 틀린 정보도 많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축소 거상에 대한 정보는 옛날이라고 하면 거의 없었던지라, 옳은 정보도 없었고 잘못된 방법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도 비일비재 했다. 그래서 최규진 원장은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 해야겠다는 생각에 유튜브를 개설,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책과 교과서도 집필에 참여했다. 그는 매일 아침 출근해 궁금한 사람들이 남긴 질문지를 열어 보고 직접 답변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최규진 원장은 "과장 광고에 환자들이 현혹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잘못 찾아가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비용과 시간만 허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즉 잘못된 정보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 일이 많이 줄었으면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광고도 많이 하고, 박리다매하며 하루종일 이익창출이 되는 병원들은 지금도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 최규진 원장은 "영리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영리에만 빠져 의사 바꿔치기나 유령 닥터가 수술하는 등의 일이 일어나는 것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집스럽게 환자의 안전과 바른 치료를 위해 외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최규진 원장과 이룸성형외과의 향후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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