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바이오 최문희 대표

2020년 설립한 신생 화장품 제조기업인 ㈜섬섬바이오(대표 최문희)가 ‘풀른(fullen)’ 브랜드에 이어 ‘시어스’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르는 화장품 이외에 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최문희 대표는 지난 13년간 화장품 향장분야에서 몸담은 배테랑 여성공학박사다.

지난 10년 동안 직접 연구 개발한 성과를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어온 그녀는 특히 ESG 친환경 경영이념을 앞세워 제형, 포장재, 인증까지 모두 친환경 컨셉으로 제품을 구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3년 5월에는 전라남도 대학 연합기술지주에 엔젤 투자를 받아 광주특구 연구소 기업으로 지정된 ㈜섬섬바이오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시어스 비건 대나무 샴푸, 동백 바디 화장품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안심 화장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고 있다.

전라남도 지역에 자생하는 천연자원인 난대성 수종(대나무, 비자나무, 생달나무, 불가시나무, 동백나무)등을 소재화하여 화학성분이 전혀 없는 비건, 천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만을 사용해 제품화시킨 최 대표는 R&D 연구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전 제품을 식약처 인증기관에서 피부임상시험을 거친 제품만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자체 보유한 폴리페놀 증대 기술력으로 기존의 함양보다 무려 60%가 증대된 폴리페놀 강화성분들을 제품에 적용해 나가고 있는 점은 타사 제품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통해 안티에이징 제품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산림조합산하의 농업영농조합 및 농가에서 원산지 증명서를 교부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그 품질의 우수성은 자부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신 분들의 평가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두피 문제로 고민이 많은 고객중에 저희 대나무 샴푸 제품을 사용하고 많이 증상이 호전되고 개선되었다는 후기를 들었을 때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번 제품을 사용하신 고객이 만족하시고 재구매로 이어주시는 만큼 저희 섬섬바이오는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질 좋은 제품에 박차를 가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섬섬바이오는 2023년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에 선정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로컬에서 멈추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최문희 대표는 대만 및 필리핀 등 해외시장에 수출을 추진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두바이 뷰티 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두바이 및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시장 진출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용으로 활용되는 각종 버섯 폐배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 버섯 폐배지에 다량 함유된 단백질 및 다당류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및 제품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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