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케미칼(대표 하상욱)이 국내 최초로 접촉 1분 내 99.9% 바이러스 사멸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정부 승인까지 완료된 고성능 HVAC(냉난방공조)용 항바이러스 부직포 필터를 개발하여 바이러스 없는 깨끗한 사회를 조성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일반 필터는 바이러스를 걸러내는 역할만 하였지만 이 ‘항바이러스 필터’는 포집 된 모든 바이러스를 1분 이내 99.9% 초고속으로 사멸시킴으로써 '항바이러스와 항균'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하상욱 대표는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는 호흡기 비말이나 에어로졸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의 공기정화장치에 항바이러스 필터를 적용하면 필터에 포집된 바이러스와 세균의 생존과 증식을 차단할 수 있어 효과적인 방역공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항바이러스 필터’는 질병관리청 인가 기관 BSL 3급 바이러스 시험연구소에서 ISO 국제표준규격 시험과 에어로졸 테스트를 통해 1분 내 99.99% 효율을 입증하여 명성을 공고히 하였다.
특히 제한된 챔버 환경이 아닌 실제 에어로졸 실험을 통해 신뢰성을 입증하였으며, 국내 방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부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정부 관계기관의 승인을 획득하여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육군항공학교 공조시설에 채택되어 군용으로도 시범 사용 중이며, 이 항바이러스 필터는, 최근 호주 국방부로부터 K방산의 핵심인 래드백 장갑차의 HVAC시스템에 항바이러스 기능성 필터를 탑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KOTRA의 지원을 받으며 수출 및 군납을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항바이러스 필터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에어컨 필터뿐만 아니라 다수의 학교, 병원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서 먼저 검증되었기에 그 안전성, 효율성, 경제성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기술은 국내외에서 K방역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