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의 정상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윤택상 오딧세이더테라스뷰관리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16년 12월 파주시의 사용승인을 받은 오딧세이더테라스뷰(이하 오딧세이)는 자본금 역할을 하는 선수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조차 없는 상태에서 관리비를 다른 곳에 떠넘기는 등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가 난무했다. 이미 분양이 된 주차장 수입조차 가져오지 못했던 구분 소유주들은 지난해 1월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제2기 관리단 출범을 계기로 수년간 잃었던 권리 찾기에 나섰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비리 문제 척결에 나선 윤택상 비대위원장은 건물 하자 파악과 함께 그간 엉망이었던 회계문제 정리, 사라진 수천만 원의 리베이트 찾기, 연면적 축소행위 파악에 이어 오딧세이 앞 버스정류장 신설, 오딧세이 공연단 창단, 세입자들 휴게실 마련 등 오딧세이의 가치상승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윤택상 비대위원장은 “한국연예 예술인 총연합회 한국가수협회 및 경찰청 (사)한국공인탐정협회 등과의 자매결연에 이어 지역 우수업체들과 협력 관계 구성을 통해 오딧세이를 정상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에서 가장 인정받는 오피스텔로 만들 것”이라며 “부설 주차장 역시 새롭게 단장해 주차환경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사)한국공인탐정협회 파주지회 및 오딧세이 직원들로 구성된 순찰단을 조직해 오딧세이 주요시설 및 인근 지역순찰 활동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딧세이 부설 주차장은 총 7개 층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 1개 층은 그 명의가 관리단이 아닌 개인 명의로 되어 있다. 이에 윤택상 위원장은 분양 당시와 상이한 이 문제 역시 명확히 밝히고 또 건물 내 존재하는 모든 문제를 파주시 협조를 받아 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물 가치상승과 비리 척결을 통해 새로운 오딧세이로 변신하기 위해선 구분 소유주들의 관심과 자발적 협조가 필요하다는 윤 위원장은 가수 민지와 파주 시민경찰대의 동참 하에 오딧세이 홍보영상을 제작해 경기도 내 방송사 11개 채널을 통해 약 3개월간 이 영상을 경기도 내 시청자들에게 방영하기도 하였다.

 

인터뷰

Q : 오딧세이더테라스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과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A : 오딧세이더테라스뷰는 처음부터 다양한 문제점과 비리가 존재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주거지역의 입주민들과 소유주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 어떤 종류의 문제점과 비리가 오딧세이더테라스뷰에서 발생했나요?

A : 불법 리베이트, 빌딩형 주차장 수익금 횡령, 회계 부정, 관리비 떠넘기기, 연면적 축소, 부실시공, 건물 하자 등 다양한 문제점과 비리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입주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오피스텔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Q : 비상대책위원회가 어떻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나요?

A :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오피스텔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 주차 시설의 운영 권한을 회복하고 공정한 관리비 부과 원칙을 도입하여 입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했습니다. 또한, CCTV를 교체하고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함으로써 오피스텔 내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세입자들을 위한 휴게실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 파주시와 파주시 건축위원회 권고에 따라 현재 전문정밀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이 결과에 따라 건물 일부 폐쇄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7개 층으로 시공된 부설 주차장을 보수하고 단장하여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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