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퀘어’ 솔루션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캠페인 성과 데이터 일부 공개

 

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가 운영하는 그린스퀘어는 8월 25~26일 이틀간 운영된 ‘양양 캔크러시 캠페인’의 캠페인 수행 데이터 집계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기존 ESG 캠페인들은 데이터 집계가 어렵다. 하지만 그린스퀘어는 자체 보유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통해 ESG 캠페인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양양 캔크러시 캠페인의 성과는 9월 2주에 집계돼 공개됐다.

이틀간 캠페인을 통해 5만명의 서피비치를 찾는 피서객이 캔 분리배출 캠페인을 볼 수 있었으며, 그린스퀘어 솔루션을 통해서도 약 1만명에게 노출됐다.

현장에서 직접 캔크러시를 참여하고, 마지막까지 캔 분리배출을 함께한 횟수는 총 684회였으며, 그린스퀘어가 이번 캔크러시 캠페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분리배출한 캔은 약 3700개에 달했다. 이는 총 1025.6kgCO2에 달한다.

양양 서피비치에서 이뤄진 양양 캔크러시 캠페인은 캔 분리배출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전달하며 캔 분리배출을 촉진하는 친환경 캠페인이었다. 핵심은 캔을 찌그러트려 배출하는 이른바 ‘캔크러시’였다.

알루미늄 캔은 재활용률이 이론상 100%에 달하며, 재활용 시 새롭게 생산하는 것보다 에너지 소모와 탄소 배출량이 95%까지 줄어들 수 있다. 양양 캔크러시 캠페인은 이런 캔들이 더 잘 분리배출돼, 자원 순환을 극대화하기 위한 캠페인이었다.

캠페인은 ESG 친환경 캠페인 운영 솔루션 ‘그린스퀘어’가 주도해 운영됐다. 친환경 전환을 위해 공정, 패키징, 사용 에너지 전반에서 노력을 하고 있는 오비맥주가 캔이 버려지는 순간과 그 이후까지를 고려하기 위해 함께했다. 그린스퀘어는 오비맥주가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연을 맺었다.

더불어 동해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피서지 가운데 하나인 ‘서피비치’가 협업하게 됨으로써, 더 많은 대중에 캔 분리배출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해준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다. △국민 피로회복제 대웅제약의 우루샷 △퓨토의 아이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벌레퇴치제 △프로젝트코랄의 산호에도 무해한 바다 레저용 선크림 △오비맥주의 무알코올 맥주와 업사이클 핸드크림 △친환경 소재로 만든 패션 가방 브랜드 코드그린이 함께했다.

그린스퀘어는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으며, 기존 기성 캠페인들과 달리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볼 수 있어서 성과 파악에서 더 유의미했던 캠페인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