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코퍼레이션이임플란팅코스메틱 작용 기술 기반의 제품으로일반 유통 시장에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성코퍼레이션은임플란팅코스메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피부 회복 솔루션을 전문가 시장 중심으로 10년 동안 선보이고 있다. 임플란팅코스메틱은 피부에 심는다는 의미로, 스펀질라 해면에서 존재하는 바늘 모양의 골편을 다양한 정제 공정을 거쳐 추출된 미세침 '마이크로니들'이 사용된다.

해당 침이4~12시간 동안 모공에 침투해 생리학적 피부 재생 반응을 촉진한다. 침투 과정에서 유효 물질이 피부 속으로 함께 들어가 모공에 공기 침투를 유도하며 피지분배 밸런스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혈액순환증가, 각질형성 세포 활성화, 피부톤 및 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마이크로니들은이미 유럽에서 관습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기존 제품들에서는 침의 형태가 일자가 아닌 경우이거나 침 함량에 비해 사용량이 많아 부작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조성코퍼레이션은천연에서 추출하고 침의 크기, 모양, 길이, 두께 등을 고려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마이크로니들을개발했다.이러한 핵심 원료바탕으로 올페이즈, 더머필, 미세약초침 등의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들 제품은 병원, 에스테틱, 한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조성코퍼레이션은5년 전부터 '피라'라는 브랜드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키고 있다.피라는 피부 주름 개선과 피부 미백 기능성 성분의 침투를 돕는 '피라 울트라 퍼밍넥크림', '피라 필링포유', '피라 브라이트닝 에센스' 등 3종의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일반 유통 시장을 강화하고자 스팟별로 피부가 민감해진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기술을 고도화해 여드름 등에 필요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량이 많고 모공이 막혀 공기와 통하지 않는 환경에서번식하는 아크네균 때문에 발생한다. 아크네균은 피지를 먹이로 삼고 이들의 배설로인한 오염이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드름균은 혐기성 박테리아의 특성상 공기와 접촉하면 사멸된다.

이에 여드름 부위에 미세 침 화장품을 바르면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로 인해 모공이 열리게 되고 공기와 접촉해 여드름균을 제거해 주는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고등학교, 대학생, 20대 초중반까지 여드름 문제를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타겟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이 제품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조성코퍼레이션은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앞서와디즈를 통해임플란팅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인 결과 긍정적인 소비자들의 인식을 얻어올해부터 해외 전시를 중심으로 소비자들과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조성코퍼레이션조창묵 대표는 "화장품 개발에는 인체 조직, 피부, 성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며 단순한 커버 기능을 넘어 피부 변화를 일으키는 충동 요법이 필요하다. 이에 개발 과정에서 필링이라는 분야에서 피부에 어떤 충격을 주어야 하는지 알아냈다.피부의 껍질을 벗겨 내는 필링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일정한 충격을 줘야 한다."라며 "이때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는 충격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임플란팅코스메틱 기술이 개발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을 기반으로 10년 동안 병원과 전문가 시장 중심의 사업을 진행한 조성코퍼레이션이 이제는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라며 "기존의 시장을 넘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접근할 수 있는 화장품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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