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최대 아트페어로 알려진 아시아 최대 미술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23이 코엑스에서 9월 6일 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의 아티스트와 현대미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키아프 서울에는 130여개의 국내 갤러리가 참여하여 수준 높은 감상의 기회를 우리에게 줄 예정이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가는 단색화 작품으로 유명한 중견 여류작가 오지윤 작가이다. 오작가의 작업은 거친 부조와 화려한 색채가 다른 작가의 단색화와 차별화 되어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화려함 속에 고고함은 신라시대 선덕여왕의 찬란했던 문화를 모디티브했으며 '럭셔리하다'는 샤넬 트위드 같다하여 샤넬 작가로 불리우기도 한다.

캔버스위에 물감과 한지를 쌓아올려 부조를 만들면 그것은 작가에게는 바다와 같다. 

오지윤
생명의 바다 2363#120m52
Mixed Media on canvas 24k gold 
190x97.0cm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바다다."

"그 바다위에 인간의 희노애락의 감정을 금으로 심도있게 표현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명에는 '바다'나 'ocean'이란 이름이 많이 붙는다. 이번 출품작 "생명의 바다 2362#120m52, 51 2023"을 보면 지금까지 그의 착품에서 볼 수 있었던 바다와는 또 다른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전시에 앞서 오지윤 작가는 "이전보다 질감을 좀더 높여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보다 많이 담았습니다. 많은분들이 제 작품을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이번 키아프를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코엑스 A-81 갤러리 고도 서울 부스에서 오지윤 작가의 생명의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키아프 이후 오지윤 작가는 10월 한달간 삼청동 갤러리1의 3개층 전층의 초대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의 DIAF에 6m 대형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작업 중이다.

오지윤
생명의 바다 2363#120m51
Mixed Media on canvas 24k gold 
190x97.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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