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테크는 2004년 설립 이래 고객만족을 위한 기술 및 품질 혁신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반도체 시장에서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문용규 대표는 "반도체 패키지의 각 공정별 장비에 장착되는 각종 툴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것을 메인 비지니스 영역으로 하고 있고 "웨이퍼를 쏘잉한 칩을 이송시키는 기술이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산업이 워낙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특성상, ㈜성진테크도 변화하는 웨이퍼 단위에 맞는 툴을 항시 개발 중이다.

㈜성진테크는 반도체 정밀가공 제품 양산 및 연구 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품질 강화, CAD/CAM 시스템을 통한 정밀 가공(Precision production CAD/CAM system) / 국·해외 기술 지원 등 반도체 관련 다양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 원 소재에 맞춰 금속성을 넣거나, 믹싱을 하는 등 소재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개발이 가능하다.

문용규 대표는 ㈜성진테크의 장점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꼽는다. 그는 "25-30년의 오래된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들과 제가 쌓아 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개발 능력은 타사에 비해 우수하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성진테크는 이상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 현실 제품에 접목시키는 기술을 적용, 차세대 제품들을 개발하는 형식이다.

그는 사후AS처리에 대해서 "출고할 때 불량의 소지가 있는 제품은 검사 단계에서 걸러낸다."며, "또 불량 신청이 들어오면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 조치한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불량에 대한 컴플레인은 거의 없는 편으로, AS요청 또한 거의 없는 이유도 출고 단계에서 불량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검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제조 개발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문용규 대표는 말한다. 그는 "원하는 제품이 나올 때까지 집중력을 갖고 해야 한다."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들은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저 또한 엔지니어 출신이며,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기술 개발에 보람을 느껴야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진테크는 끊임없는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 때까지 개발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이다. 문용규 대표는 "고객과 회사가 같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우리가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성진테크는 기술을 통한 고객과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성진테크는 삼성, 하이닉스, LG 등 대기업들에서도 여러 문의를 받고 있다. 문용규 대표는 "반도체 연구원들은 반도체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핸들링 같은 것에 대해서는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 공정에 문제가 있다면 우리가 업그레이드를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어떤 문의든지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소기업들 중에서도 제조업을 유지해 나가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문용규 대표는 향후 비지니스 확대 계획에 대해 "중소기업에 대한 나라의 지원이 시급하다.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마련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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