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독도중앙회 박순종 사무총장/주문진주사랑교회 담임목사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오늘날 한·일간에 전개되고 있는 ‘독도’ 분쟁의 핵심은 ‘영토 분쟁’이며 단순히 법적·정치적 논리를 떠나 국민의 정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과제다. 독도는 서기 512년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혈맥이 흐르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로 이를 증명하는 문헌이나 지도들은 일본에도 수없이 많다. 역사적, 지리적으로 또 국제법적 지위와 실효적 점유의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이 완벽한 배타적 영유권을 가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고유 영토다. 

독도의 가치는 국가적 영토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적 가치와 미래자원으로써의 가치 역시 무궁무진하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엄연한 우리 영토로서 현재 우리나라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은 ‘2005년 2월 22일 독도는 주인이 없고 타국이 점령한 흔적이 없으니 일본 소유로 한다’라는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임의로 작성해 이승만 평화라인이 선포된 52년 1월 18일까지 불법 점거한 것을 근거로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또 ‘독도는 일본 땅’ 이라고 적힌 국방백서를 발간하고 다케시마에 관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독도가 위치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그동안 우리 정부의 독도에 대한 국가 안보적 대응은 소극적이었으며 교육 또한 부족했다. 독도 문제의 해결은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문제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다차원적이고 체계적이며 일관성 있는 정책과 전략이 요구되며 국가적·사회적·개인적 차원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박순종 사무총장
박순종 사무총장

비영리 민간단체인 코리아독도중앙회(이하 중앙회) 박순종 사무총장이 20년간 남다른 독도사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활동,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 영동노회 목회자,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들 과 합동으로  독도수호의지를 북돋우고 있는 가운데 매년 나라사랑 독도사랑 구국기도회를 개최 하면서, 그는 “독도는 우산국이 신라에 복속하게 된 서기 512년부터 명백한 한국의 고유 영토였으며 지난 역사문헌을 살펴보아도 우리나라의 영토임이 확실하다. 일본의 독도영유권에 대한 억지주장은 국제사회에서도 규탄하고 있는 엄연한 도발행위”라고 강조했다. 

박순종 사무총장은 그동안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영유권에 대한 주장이 있을 때마다 국내외를 오가며 규탄대회를 여는 등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독도칙령 기념일’의 제정을 요구하며 매년 10월 25일은 ‘대한민국 독도칙령 기념일’로 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하며 온 국민이 대한민국 독도를 수호하는데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낼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독도지킴이 운동 확산을 위해 해마다 전국 규모의 활동을 모색하고 있는 박 사무총장은 서울, 부산, 인천, 강원 등 전국 각지의 회원들과 함께 독도 수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박순종 사무총장은 “일본의 억지 주장에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대응하고, 국제사회에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 독도를 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국가와 시민사회단체가 노력해야 하는 것은 물론 교육현장에서의 제대로 된 교육도 필요하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관을 갖도록 하는 것은 그 이상의 가치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의 역사교육은 형식적이고 획일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이에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부재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될 정도로 심각한 것이 사실이다. 독도 관련 교육 활성화 등 기초여건의 부족함이 큰 요인이겠지만,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필요하며, 일본이 지니고 있는 왜곡된 역사 교육과 독도 영유권에 대한 무기 없는 침략(역사의 진실 왜곡)의 부당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억지주장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범교과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일본의 독도영유권에 대한 주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규탄 받고 있다. 프랑스 아틀라스 출판사의 ‘아틀라스 세계지도책 2012년 판’에는 “독도는 1954년 이래 한국이 지배하고 있으며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주석이 달려 있으며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 1965년 ‘코리아 평론’ 2월호에 실린 ‘독도문제의 역사적 고찰’이라는 야마베 겐타로의 논문에서도 ‘독도문제는 지리나 지지의 문제가 아닌 제국주의 영토 확장욕에 따른 역사의 문제이며, 설사 지리나 지지의 측면에서 본다 하더라도 독도는 맑은 날 울릉도에서 육안으로도 보이기 때문에 한국의 주장은 정당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독도중앙회는 제78주년 광복절 행사로 주문진 해변에서 ‘나라사랑 독도사랑’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정부는 물론, 교육계, 시민사회, 언론 등이 독도에 대한 끊임없는 지원활동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홍보 등 다양한 노력과 독도와 관련된 역사 관련 자료를 국제화하여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려는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독도 영토분쟁을 해결하고 영원히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가 인정하게 될 것”이라는 박순종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독도를 아끼고 지키며 수호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독도와 동해가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려 어느 나라, 어느 민족도 독도를 침탈하거나 훼손시키지 못하도록 신명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해 함께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독도 수호 운동은 국제화 시대에 우리의 주체성을 갖는 것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깃들어 있으며 한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독도를 수호해야 하는 것은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책무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깃들어 있으며 한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독도를 위해 오늘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며 독도수호를 외치는 박순종 사무총장.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3년 해양수산부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독도순회공연홍보 행사를 2023년 6월부터 10월까지 월1회식 5회 독도순회공연을 펼친다.

이에 박순종 사무총장은 ‘더 나아가 대한민국 독도는 영원하리!’ 대규모 페스티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예상 장소는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전 국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 하나가되어 독도는 영원히 대한민국 영토 종지부를 찍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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