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태풍'카눈'피해예방 대비 긴급대책회의 열어

인천시는 18일(수) 오전 09시 영상회의실에서,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군․구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호 태풍 「카눈」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8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 들 것으로 예상,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실국장 및 군․구 부단체장, 인천기상대 등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 했으며, 이 자리에서 “산사태․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구와 저지대, 침수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해수욕장 등 주요물놀이 지역 피서객 대피, 구제역 가축 매몰지 유실우려지역 일제점검, 배수펌프장 시험가동, 지하차도 등 침수예상 도로 사전 교통통제, 조업 중 선박 안전지대 대피, 전기․가스 등 긴급복구지원반 운영, 긴급통제단 가동, 응급복구 등에 대한 단계별 대처 계획 추진으로 제7호 태풍 「카눈」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 인천시 태풍 카눈 피해대비 긴급대책회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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