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중 회장
권혁중 회장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 생활모델 ‘주민회사’가 시군구와 읍면동에서 도입되고 있다. 이 모델은 주민이 공급, 유통, 서비스, 소비에 참여하며 생활환경과 형태를 바꾸어 일상생활 속에서 일거리가 생기고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며 협동과 공유를 통하여 상호 간 만연된 불신과 부정을 없애고 관심을 두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최고의 완성체 생활협동모델 ‘주민회사를 활성화하여 구성원인 주민 모두의 생활이 향상되고 활성화되며 지역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모델은 주민을 위한 참여 공간인 ‘주민일터’와 소통을 위한 ‘소통방’을 마련하여 모든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모든 것을 공유하고 역할을 담당하여 전문가가 양성되며 자본 활동을 통해 주민은 생활을 부업이나 직업으로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는 사업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

2년 전 ‘주민회사’를 구상하고 주인이 되고 직원이 되는 형태로 설립된 지역중심 ‘주민회사’는 지역 내 자급자족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중심의 생활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모델의 구현을 통해 주민은 지역 내에서 자신들의 생활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들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주민회사’의 구상은 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과 각개약진 방식이나 부분개선으로는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물류유통에는 큰 자본 장소 별도 직원이 꼭 필요치 않다. 모니터와 냉장 시설만 있으면 필요한 상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받고 배송받을 수 있는 주문과 구매 방식의 유통 시스템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호환 작용과 통일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후 생산, 소비, 유통이 하나로 연결되며, 지역주민은 필요한 상품을 받는 동시에 회사의 일원이 되어 각 분야의 단계별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아이템은 경선 방식을 통해 선정되며, 회원들은 팀을 이뤄 지부에 소속되고 본부와 함께 검증, 평가, 선정, 융합, 공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끊어진 것은 연결하여 지식, 기술, 상품 등을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다.

‘주민회사’는 연구, 개발, 생산, 유통, 판매, 서비스, 소비가 서로 연계된 조직 체계를 가지며, 본부, 사업단, 지부(주민회사), 사업자, 팀, 모임, 회원으로 구성된다. 팀 단위 모임과 사업을 진행하고 팀장과 부팀장이 운영을 담당한다.

회원은 모든 상품, 서비스, 아이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거래를 통한 수입(15~45%)과 공유 수입(누적금 이익 분배)을 얻을 수 있다. 누적금에서 비용을 차감한 후 잔금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자본, 비용, 인력, 시간의 획기적인 절감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조직 확장만으로도 거래, 매출, 수입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경쟁력이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주민은 공동창업, 제품, 서비스, 구역 담당자, 공급, 유통, 소비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주민은 개인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이바지한다.

이 모든 것이 권혁중 회장의 리더십 아래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응하여 협동과 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주민 공동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과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주민회사는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고령 사회 대책, 사업 융합 및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권혁중 회장은 “생활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과정이다. 시작은 미미하겠지만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대립 관계가 되면 능률이 안 오른다. 같이 잘 살자는 생각으로 진행해야 한다. 하나의 모델이 완성되면 서로 하겠다고 제안이 들어올 것이다. 많은 사람이 주민회사 일원이 되기를 기원한다. 세상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고령층이 허황된 사업설명회 참석 등으로 허송세월 보내지 않고 지역중심 주민회사에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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