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오늘날 동서양 미술의 역사를 살펴보면 자연이 전해주는 끝없는 생명력과 그 내적인 교감을 통한 정신적 미감의 표출해 왔다. 소재의 세계를 초월해 인간의 내면세계를 형상화하고 우리 세상의 정신적인 가치를 미술로 높게 승화시키는데 매진해 자연의 피사체가 아닌 이념과 정신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탐색과 창작으로 화혼을 불사르고 있다.

박주성 작가
박주성 작가

국내에는 현대인들의 행복, 사랑, 공존, 자유, 희망을 표현하며 감상자와 소통하는 서양화가 박주성 작가가 있다. 그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전국 미술대회에 참가해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불혹 이후 오로지 독학으로 다시 붓을 잡아 스텐실과 세필 등 다양한 기법과 주제로 색채와 창작력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박주성 작가는 추상화에서 ‘차별화’ 외에도 ‘메시지’ 전달력이 중요함을 입증하며 자연을 소재로 스스로 깨달은 바와 긍정적인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감상자와의 소통하며 미술에 드문 감수성으로 현대미술의 미래를 보여준다. 

원죄
원죄

박주성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 감상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마음껏 상상하고 이해하고 감상하시면서 도전과 희망 그리고 함께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작품을 그리면서 내 마음과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이 이미지 형태로 둥둥 떠나녔고 그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지만 그 결과물에 대한 평가는 그림을 감상 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참 편한 그림이구나” 평가해 주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박주성 작가는 다시 붓을 잡고 제 12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서양화부문 대상, 한국미술협회 2022올해의 작가상 및 한류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우수상 수상, 2023재능문화예술대상, 제 42/43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국전 외 다수 수상이력이 있다. 

강치야! 돌아와줘 - 독도와 강치
강치야! 돌아와줘 - 독도와 강치

매년 특정 테마로 연작을 그리고 있는 박주성 작가는 지난해 그는 독도와 강치를 주제로 한 ‘강치야! 돌아와 줘’ 연작을 그려 교육적 측면에서도 예술적 측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2023년 테마로는 ‘원죄’를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주성 작가는 “올해 주제로 원죄를 택한 이유는 제가 기독교인이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이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원죄는 창세기 성서에 등장하는 아담이 선악을 구별하는 열매를 먹으면서 발생하였다는 죄를 일컫습니다. 이러한 원죄를 많은 사람에게 그림으로 알리는 것 역시 제 역할이며,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감사와 나눔, 행복과 베풂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원죄’ 시리즈는 신뢰, 사랑, 믿음, 약속 등을 소주제로 하고 있다. 

비타민C나무
비타민C나무

자연과 동식물, 어린이와 가족을 매우 차별화된 화풍으로 표현하며 행복, 희망, 사랑과 같은 감성을 알록달록 화사한 색감으로 창작해 내고 있는 박주성 작가로서 자신의 화풍개발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늦은 만큼 예술혼을 다지고 채색기법 학습에 힘쓰며 매년 개인전에 도전하고 있다. 박주성 작가는 “넓은 세상 속에서 함께 희망과 사랑으로 공존하며 살아가는 대상을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사람과 자연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그림의 공간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그 감정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장르(구상, 비구상, 반구상)로 작품를 마음껏 표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했다.  

박주성 작가는 20호를 선호하는데 이유는 실내에 걸기 좋아 일반 가정에서도 걸수 있으며 어디서나 여러 사람들이 편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100호 이상의 대작도 추구하며, 모든 그림에는 테마와 색감에서 주관을 정립하기 전까지 전시회나 기존 도록들을 참조하지 않고 창작에 몰입하며 날것 그대로의 개성을 갖춘 스타일이 담겨 있다. 

이미 강동 경희대병원을 비롯한 여러 곳에 건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기증해 여러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박주성 작가는 “언제나 믿음과 사랑으로 응원해주는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함를 전하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과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나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들을 표현한 나의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고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삭막해져만 가는 현대 사회에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박주성 작가. 그가 전하는 해피바이러스가 세상에 널리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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