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두 전문위원
박영두 전문위원

러시아의 욕심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현재 진행형으로 국제사회는 코로나이후 최악의 경제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말이 있다' 즉 어떠한 방법이나 상황이든 결국 목적을 이루면 된다는 뜻이다.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국내 증시 영향은 이미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본다. 지금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그 기대가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전쟁이 시작되면서 선반영 되어 상승하던 안전자산 인 금(金) "사료 그리고 전쟁 테마주' 연일 하락을 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재건에 관련 된 주식이 힘을 받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주가가 어떠 했는지 아는가? 많이는 100배 이상 오른 종목도 있고 대부분 수많은 주식이 급격하게 반등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2차대전 정도의 주가의 힘을 발휘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예상하고 진단 해 볼 필요는 있다.

대중들은 전쟁이 나면 우선 겁에 질려 현금 보유 안전자산에 투자를 시작한다. 전쟁이 일어나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돈의 가치가 하락되는 현상에 금리를 올리면서 안정화를 만든다. 2차세계 대전이후 지금 현실에서도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동산 가치의 하락으로  자금은 결국 주식시장에 몰렸고 결국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전쟁은 주식시장에도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시절 워렌버핏 그리고 존템플턴 같은 주식의 대가들이 수익이 크게 낼수 있었던 이유는 별거 없다. 저렴한 주식을 마구 사들였기 때문이다. 

아직 세계 경제는 어수선하다. 당연하다 더럽혀지면 치우고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럽기 때문에 나는 아직 부자가 될 기회는 무수히 남아있다고 본다.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의 칼럼니스트인 모건 하우절은 '돈의 심리학-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라는 책에서 버핏이 주식 투자로 세계 최고의 부자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비밀은 결국 '시간'이라며 그가 이룬 성공의 대부분은 꾸준히 투자를 계속해온 75년 이상의 '시간' 덕분이었다고 분석을 했다.

하지만 한국에 대다수의 투자 전문가들은 단타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주가의 수급 불균형을 초래하며 사실상 지저분한 시장이 된 것을 누구도 반박 할 수 없을 것이다.

오전에 상승하던 주식이 오후가 되면서 하락하는 어처구니없는 한국시장, 스캘핑의 시대가 온것이며 개인들은 주가의 등락에 하루하루 춤을 추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즉 합법적인 도박장이 되어 버린 것이다.

시대를 역행할수는 없다. 수익을 내려면 대세에 따라야 하는것도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주식을 시작한지 20년이 흘렀지만 이제서야 주식시장을 조금 알 것 같다. 

아직 가치투자의 기회는 무궁 무진하며 지금의 한국 시장은 위기"이면서 중장기적으로 최고의 기회의장"이라고 나는 말할수 있다.
 

글 도움 : 주식투자자문 도성
유튜버 다비드박 (박영두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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