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쉐어박스 신연식 대표

일상과 가상을 연결하는 힘! 이른바 메타버스의 시대다. 최근에는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넘어 혼합현실, XR(확장현실) 등 보다 진보된 차세대 기술력으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보다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니즈에 맞춰 XR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해온 ㈜쉐어박스(대표 신연식)가 오감 센서를 활용한 증강현실(XR) 서비스 구현을 핵심으로 실시간 인터렉션 콘텐츠를 구현해 나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작년 성북구 길음 미디어마루에 XR 인터렉션 LED <Meet-up>(이하 밋업)를 설치 완료한 (주)쉐어박스는 현재 밋업을 통한 인터렉션 XR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체험해 볼 게임을 선택하고 체험하는 사진을 핸드폰을 통해 다운 받아볼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또한 LED를 이용한 미디어 아트 전시도 제공하였다. 이 구조물은 일방적인 보는 영상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XR 콘텐츠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을 지원한다. 지난 크리스마스부터 신년 동안에는 LED 화면에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연하장을 전송하면 엽서형태로 장식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는 교감을 시도해 사람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었다. Meet-up(밋업)이라는 이름처럼 구조물과 시민과의 소통으로 새로운 미디어 컨텐츠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이밖에 마포구 상암 누리꿈 디지털 파빌리온에 숨은그림찾기, 리듬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XR 쇼룸 <X-Rumpus box>, VR 인터렉션 천문 컨텐츠인 <우주탐험대> 등 다양한 인터렉션 콘텐츠를 구현해 온바 있는 신연식 대표는 지금까지는 확장현실 인터렉션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사업화를 시작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성북구를 비롯 타 지자체와 Meet-up 구조물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코엑스를 시작으로 인터렉션 광고시장 역시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실시간 렌더링 엔진 및 프로젝션 맵핑 등 XR 기술로 구현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차세대 소프트웨어 공학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터렉션 콘텐츠를 대중화 시켜나가고 있는 쉐어박스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학교, 공공기관, 대중시설, 공연장, 기업, 공원 등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다양한 공간에서 콘텐츠가 활용이 더욱 확대되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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