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패키지 인기몰이 아로니아생과 고창베리팜 10% 특별할인 판매 실시

 아로니아 전문농장 고창베리팜에서 일주일간 아로니아생과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베리팜영농조합법인 오영은 대표는 “가공하지 않은 1차 농산물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짧은 기간 깜짝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아로니아생과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로니아를 전문으로 재배하는 고창베리팜에서는 올해 여름에 수확한 햇 아로니아생과를 급냉시켜 보관하였다가 생과 수확시기가 지난 다음부터 냉동과를 판매하고 있다. 제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로니아생과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하다.

일반적으로는 아이스박스에 비닐을 깔고 그 위에 열매를 담아서 비닐로 다시 덮는 벌크 포장이 대부분인데, 이 경우 포장 작업이 비교적 단순하여 판매자는 편리할 수 있지만 소비자는 가정에서 일일이 소분 포장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오영은 대표는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공간 활용과 보관에 용이하도록 1kg씩 포장했다”며, “아로니아생과를 위해 특별히 자체 제작한 지퍼팩에 가득 담아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풍부한 일조량,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서해안의 해풍,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등 최적의 자연 환경에서 재배된 고창 아로니아는 타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풍미가 깊다.

베리팜은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는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로 가공품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다시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영양이 풍부하고 병충해 걱정도 없는 자연 순환 농법의 친환경 아로니아임을 인증받았다.

최근 국내에서 대세로 떠오르는 아로니아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의 열매로 북아메리카와 동유럽에서 주로 자라며, 8월 중순부터 한달간 수확한다. 영하 40˚C의 극한의 추위에서도 잘 버틸 정도로 생명력이 아주 강하고 평균 수명은 30년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식용색소의 원료로 재배되거나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한다. 지금은 어디에서나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지만 중세 유럽에는 왕족들이 주로 즐겨먹었던 열매로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이름도 붙여졌다.

만병통치약처럼 여겼다는 아로니아는 왕의 열매답게 과학적으로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강력한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이다. 아로니아가 젊어지는 비결이라고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열매에서는 떫은 맛이 강하게 나는데, 실제로 당도를 나타내는 브릭스(brix)는 보통 14~17 정도로 블루베리보다 높다. 떫은 맛을 나타내는 탄닌이라는 성분 때문에 상대적으로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생과를 단독으로 섭취하기에는 불편함이나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 요거트 분말, 요구르트, 우유, 꿀과 함께 갈아서 먹는 사람들이 많으며 시중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된 제품들이 판매되기도 한다.

친환경 인증 아로니아로 가공되는 베리팜 제품은 아로니아 원액 99.9%, 아로니아 착즙원액 100%, 아로니아 진(유산균 발효원액), 아로니아 즙이 있으며 제품군이 다양해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아로니아생과 외에도 전품목 대상으로 10% 할인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니 온라인 쇼핑몰(http://berryfarm.kr)이나 전화(063-563-1764~5)로 문의하여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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