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4기
나는솔로 14기

결혼에 절실한 일반인들의 무대 나는솔로. "초심을 잃었나?"

최근 나는솔로에 출연하는 남녀 출연진들의 여러 논란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14기 한회를 남겨두고 폭로가 쏱아져 주목 받고 있다.

먼저 '나는 솔로' 14기 옥순의 인성 논란이 제기됐다.

최근 익명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옥순(14기) 방송에서도 저러고 있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며 시작됐다.

옥순과 과거 같은 항공사에 재직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저 언니랑 같이 비행한 적 있는데 진짜 실제로도 저랬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옥순이) 애기같이 군다고 해야하나. 뭔가 대화할때 핀트가 안 맞았다. (성격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이는 분명 나보다 훨씬 많은데 왜 저렇게 눈치가 없지? 일은 왜 저렇게 못하지? 왜 저렇게 징징거리지? 그 나이에 그게 귀엽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데"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부남 얘기는 몇 년 전에도 처음 보는 한국인 크루인 나에게도 했다"라며 "언니 그럼 인스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끊으셔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까 원하는 대답을 못 들어서 삐친 기억이 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카타르 도하에 워낙 건설회사 유부남들이 총각 행세를 많이 하긴 한다"라고 덧붙였다.

나는솔로 14기
나는솔로 14기

 

또 하나의 논란은 14기 남성 출연자 영철에 대한 폭로글이다.

자신을 영철의 전 약혼녀라고 밝힌 A 씨는 지난 6일부터 지금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현재 영철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의 건축 자금을 지급하고, 한때 동업으로 경영을 도맡았으나 호텔이 완공된 직후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A 씨는 건축자금은 물론 경영자로 지낸 기간 동안 월급까지 정산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A 씨는 영철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영철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가 발로 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A씨는 영철의 폭행이 약 6개월 이상 지속됐다고 주장하며 영철이 폭행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증거로 공개했다. A 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폭력의 수위가 높아졌고, 뻔뻔해졌다"며 "다른 여성과 교제하는 것을 들킬까 봐 배를 차서 침대 밖으로 내동이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폭로를 이어가면서 영철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다수 공개했다. 

14기 옥순은 '10년 전연애가 마지막이라며 거의 모태솔로'라고 밝힌바 있다. 영철은 방송시작부터 단정한 외모와 나긋한 목소리로 호감형이였으며 호텔운영과 정숙에 대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며 커플성사 직전까지 와 있는 상태다.

한편 '나는 솔로' 14기는 오는 31일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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