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YNews에서 주최, 주관하는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주)종합지하수개발 조동환 대표가 신지식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국내 경제, 문화의 발전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글로벌 경쟁체제 현실에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 중 우수한 서비스와 리더십을 통하여 가치창출을 달성하는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국내 경제, 문화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성장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조동환 대표
조동환 대표

현대사회에서 에너지는 한 사회의 삶의 수준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안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석유자원의 고갈과 유가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수급 및 비용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뚜렷한 대체에너지원마저 나오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다가올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90% 이상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의 개발은 필연적인 상황이다.

지열에너지시스템 전문기업 (주)종합지하수개발(대표 조동환)은 지열 냉난방 장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지열에너지 분야 강소기업이다. 이곳은 지열보일러 냉난방은 물론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 선정된 참여 전문기업으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며 역량을 발휘해 왔다. 지난 2020년 전국 지열보일러 설치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42가구를 시공했고, 올해도 95건을 진행 중에 있는 등 정도로 독보적인 시공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동환 대표는 “지열보일러의 원리는 땅 속 지하의 일정한 열을 이용하는 것으로 가정용, 농업용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열을 이용한 지열보일러는 현존하는 보일러 중에서 가장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냉난방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지열 냉각식 공법에 따른 사출기의 고온 PE 파이프 지열 냉각기(특허 제10-1696170호)’, ‘비닐하우스 또는 실내공사용 건축물의 지열에 의한 팬 코일 냉난방장치(특허 제20-2016-009927)’, ‘지열에 의한 비닐하우스 보온장치(특허 제10-2015-0091042)’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냉난방장치(특허 출원 번호 10-2021-0156267)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기존의 지열 보일러는 냉방과 난방이 별개로 작동했으나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히트펌프 가동 1 싸이클 순환으로 냉난방이 동시에 가능한 특허신기술로 향후 국가보조사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지열에너지의 농업적 이용을 확대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고효율 에너지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 지열보일러 관련 특허를 통한 농업용 지열보일러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대형공사 비용을 나눠 작은 여러 농가에 지열보일러를 보급하면 가동률도 높아지고 농가 소득도 크게 향상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조 대표는 적극적으로 농업용 지열보일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 중립’, 즉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계 각국이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주력산업을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기 오염을 일으킬 수도 있는 석탄, 석유와 같은 탄소에너지를 대신해 보다 친환경적인 에너지가 각광받고 있는 것. 이처럼 에너지 패러다임이 에너지 공급 중심에서 수요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으로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지열에너지는 다가오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조동환 대표는 “지열에너지는 우리 지구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자연상태의 무공해 미래 청정에너지원으로 굴착하는 깊이에 따라 잠재력은 거의 무한하다. 앞으로도 지열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열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에 더욱 전념해 그린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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