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서장훈, 원곡자의 등장에 당황 ‘결국 사과’

앵그리삼촌 서장훈! 심폐소생송에서 앵그리 막귀 인증?
 ‘심폐소생송’ 서장훈, 원곡자의 등장에 당황 ‘결국 사과’

농구선수 출신이자,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서장훈이 제대로 막귀를 인증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서장훈은 추석 연휴 방송되는 세계최초 의학뮤직쇼 SBS ‘심폐소생송’에서 숨은 명곡의 소생을 결정하는 판정단으로 나선다.

서장훈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은 블라인드로 곡을 의뢰한 원곡자와 원곡을 살리겠다고 나선 심폐소생사를 끊임없이 긴장시키며 두려운 대상 1순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서장훈이 적나라한 비판을 남긴 노래들은 청중은 물론, 다른 패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극찬 세례를 이어갔다.

결국 서장훈은 ‘좋은 음악을 듣지 못하는 막혀있는 귀’라는 뜻의 ‘막귀 삼촌’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얻으며 무대에 등장한 원곡자에게 끊임없이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장훈이 판정단으로 출연하는 SBS '심폐소생송‘은 곡의 원곡자가 의뢰한 노래를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대신 불러 판정단의 객관적인 평가로 생사(生死)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심폐소생송‘을 통해 공개된 음원은 어플리케이션 ’밀크(MILK)‘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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