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좋은집 ‘최태환 회장’

원룸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전통의 건축 시공 부각

좋은사람, 좋은집 ‘최태환 회장’

 

건축물은 주거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외형의 위대함은 랜드마크로써의 역할을 하고 내형의 편리함과 아름다움은 사용자에게 삶의 행복감을 안겨준다. 좋은사람, 좋은집이라는 철학으로 원룸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주)건축문화, (주)새움건설/새움디자인, 좋은사람 좋은 집 대표를 맡고 있는 최태환 회장. 그는 지난 1982년 열린 서울 국제무역박람회에서 남다른 시각으로 건축 인테리어의 매력을 느끼고 홀연 단신 이 업계에 뛰어들어 지금의 명성을 쌓아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최근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원룸의 트렌드가 바뀌어가면서 원룸도 고급스러운 주거형태로 변해가고 있다. 이에 최 회장의 좋은사람 좋은집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시공, 층간소음방지를 위해 대리석 시공은 물론, 내부 에어컨의 실외기와 보일러를 복도의 별도공간을 할애하여 세입자가 없어도 경비 입회화에 관리 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해 젊은층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건물 노후화를 대비해 철저한 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일례로 문손잡이나 전구하나 교체에서부터 방수나 설비배관 등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까지 건물관리에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한 시공으로 강남 논현동, 청담동, 삼성동 외 다수의 건물을 관리하면서 그동안 다져진 노하우로 편리한 건물임대, 관리 브랜드로 건물의 가치를 오래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짓는 것에만 집중했다면 단순한 건축업자에 불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최 회장은 좋은사람 좋은 집을 통해 다년간 임대 주택의 기획에서 설계, 시공, 임대, 건물관리까지 원스톱 빌딩 비즈니스로 경영 임대주택의 공실률 제로를 지향하며 건물의 가치를 향상시켜 건물주의 수익률 극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독보적인 강남 주거문화를 창조하고 있는 최 회장의 건축 철학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 인터뷰

Q. 중점을 두는 시공 철학이 있나?
A. 다년간의 경험과 트렌드를 반영해 평면구성에 특히 중점을 두고 설계 및 시공을 하고 있다.

Q. 구체적인 시공 설계를 설명해 준다면?
A. 기존 원룸 건물에 방의 개수를 많이 만들어 수익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원룸 건물의 방의 수를 적게 해도 빅 사이즈로 크게 짓고 원룸의 최대 문제점인 방음을 최대한 고려해 자재하나에도 좋은 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입주자를 위한 수납공간을 최대화할수 있는 기능성 붙박장을 설치함은 물론, 간단하면서도 미적인 장삭선반,키홀더를 겸한 장식선반을 신발장이 있는 전실에 설치하는등 세심한곳까지 설계에 반영하고 시공을 하고 있다.

Q. 그동안의 성과와 반응은 어떤가?
A. ‘브랜드의 가치를 제대로 짓자’로 정하고 있다. 중요 성과로는 넥센타이어의 전국 가맹점을 건축하면서 가맹점내의 포인트를 화장실에 두고 호텔 화장실의 개념을 사용, 핸드백 걸이 설치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고객이 타이어를 정비하는동안 안락하고 쾌적한 고객대기실을 평면에 구성하여 시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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