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코리아 신상민 대표

지난 2004년부터 커피에 대한 강한 집념과 최적의 로스팅 포인트로 최고의 커피원두를 제공해온 로스팅코리아(대표 신상민) 가 콜드브루 제품을 1회용 스틱으로 제작한 Drip Box 콜드브루를 출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기존의 콜드브루는 일정 용량을 병에 포장 공급해 냉장고에서 꺼내 사용하고 다시 넣어두는 방식으로 위생과 맛에 취약한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로스팅코리아에서 만든 1회용 콜드브루 스틱은 카페, 학교, 사무실, 운동시설, 등산, 독서실 및 야외활동 등 기계 장비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간편하게 콜드브루를 직접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체에서 사용시에도 계량 없이 정확한 레시피로 사용할 수 있어 카페매장에서도 그 니즈가 꾸준하다고 귀뜸하는 신상민 대표는 B2B제품의 경우 기업의 상품에 맞게 맛이나 농도 그리고 포장, 용량 등 다양하게 주문제조가 가능해 제품 제작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콜드브루는 국내에서 흔히 더치커피로 불리는데 보통 12시간 정도 추출된 원액을 1~2일 정도 차가운 물로 장시간 우려내는 침출식 방식을 일컫는다. 3개월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며 1~2일 정도 저온 보관하면 와인과 같이 숙성되어 그 맛과 풍미가 더 좋아 MZ세대는 물론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 마시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고. 단점이라면 오랜시간 추출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으로 인해 향과 맛 그리고 신선도가 생산자에 따라 틀려진다는 것. 이에 로스팅코리아는 가압, 분무 추출공법이라는 독자적인 공법을 개발, 40분만에 원액을 빠르게 추출하며 산패방지는 물론 신선함과 맛 그리고 대량생산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둬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원두의 품질입니다. 저희는 스페셜티급의 최상급 원두만을 사용하고 깨끗한 추출환경 및 3중 필터의 이온 정수시스템, 그리고 전공정 원액 자동이송 시스템을 갖춰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상급 콜드브루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향후 커피체리를 활용한 2차 가공제품 및 커피잎차도 개발해 나갈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원료에 각종 첨가제를 넣지 않은 순수하고 퀄리티 높은 제품만을 고집해 나갈 것입니다.”

생두농장부터 생두수입, 로스팅, 콜드브루 제조, 카페오픈컨설팅 등 카페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주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로스팅코리아는 품질대비 우수한 가격경쟁력과 호불호 없는 매력적이고 깔끔한 커피 맛을 구현하며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커피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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