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숨가쁘게 달려온 임인년이 지나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2023년 역시 총체적 불황과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서 매우 어렵고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이태원 참사부터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그리고 이념과 진영논리에 묶여 상대에 대한 배려와 관용을 조금도 허용하지 않는 우리 정치계의 현실 속에서 새해에도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박인서 부의장
박인서 부의장

2023년 새해를 맞아 각 지방의회들이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자치제도를 통한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저마다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가운데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역시 ‘신뢰받는 의회 발전하는 남구’라는 명제 아래 생활정치의 실현하며 신뢰받는 의회의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지난 7대 울산시 남구의회에서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온 박인서 부의장이 뛰어난 리더십과 주민을 위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제안과 민생해결에 앞장서며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풀뿌리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창조적 의정수행으로 성숙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대 의회에 이어 8대 전반기에도 복지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행정과 민간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원책지원과 그들에게 필요한 일자리까지 연계하여 만들 수 있는 다각적으로 정책제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 없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가정에서의 학대예방과 대책을 강구해 가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보행기 지원사업, 지역아동 급식비 인상,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원내에 점자블록 설치 등 실질적인 대안마련에 힘쓰고 있다. 또한 환경의 중요성을 외치며 3년째 업사이클링 교육과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일자리까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고 기업들에게도 홍보하여 기업에 사내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이태원 사고 이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안전 매뉴얼과 안전불감증에대한 인식개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교육, 그리고 행정에서 지원하는 안전보험들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 등급 되 판정자들에게 보행기를 지원하는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해 남구 291명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1인 독거노인들도 대상자가 미달 시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남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도 주도했다.

문화체육분야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제안에도 집중하고 있다. 박 부의장은 “코로나로 인한 세계적인 재난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인 영향도 크게 하락했다. 그중에서도 문화 예술 관광분야에 계신 분들은 폐업과 도산의 위기에 처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스포츠의 활성화를 언급하며 먼저 e스포츠 울산협회를 체계화하고 각 지역에 흩어져있는 스포츠인들을 하나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얼마 전 e스포츠 간담회를 울산에서는 최초로 진행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에는 울산 남구에서 대회도 개최할 생각이다. 관계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중에 있고 1월 간담회에도 e스포츠 울산 협회를 구성하여 서울에 있는 e스포츠 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울산에서 자립하고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정책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놀고 즐길 수 있는 청소년문화공간을 권역별로 설치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

한편 박인서 부의장은 (사)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울산시지부 남구지회(회장 남은숙) 회원들이 뽑은 2022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울산시지부 남구지회는 남구의회 본회의 및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에 참관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수행에 대한 모니터를 하는 단체다. 지난 16일 오후 2시 남구의회 5층 의장실에서 열린 ‘2022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박 부의장은 8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재임하며, 상임위인 복지건설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제8대 남구의회의 협치 제안, 성립전예산의 관례적 사용 문제, e스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자유 발언과 간담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으로 ‘2022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박 부의장은 “지방의원으로서 구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당연한 책무를 했을 뿐인데 큰 상으로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의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는 발전할 수 없다. 더 가까이 다가가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생활의정을 펼치도록 하겠다. 또 구민들의 일꾼으로서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뜻을 섬기며 권익보장과 불편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말에는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정책 우수의원’ 분야 대상도 수상했다. 201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을 위한 조례 입안 및 정책 기여도 등을 심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을 수여해 온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전국 지방의원 약 5천 여 명 가운데 올해는 16명에게 대상을, 39명에게 최우수상을, 19명에게 우수상을 각각 전달했다. 박인서 부의장은 상임위인 복지건설위원회 활동, 행정사무감사 활동, 예·결산 심의 활동, 지역 현안 개선사업 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역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든 전국 최고의 의원으로 선정되며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인서 부의장은 “올해는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재확산, 사상 초유의 고금리·고물가 사태 등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사다난했던 지난 2022년을 뒤로 하고 장수와 평화, 번영을 상징했던 토끼처럼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어느 때보다 힘든 현실에 당면해 있지만 오늘보다는 밝은 내일이라는 희망 속에서 우리 의회 역시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민생을 살피겠다. 행동하고 실천함으로서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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