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양시 덕양구지회 장도영 지회장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오늘날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이미 지난 2018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다가오는 2025년 대한민국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초고령사회의 문제에 대비해 각종 사회 문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 개발 및 관련 사업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지회(지회장 장도영)가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장도영 회장
장도영 회장

지난 해 실시됐던 (사)대한노인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지회 제15대 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기호2번으로 출마한 장도영 후보가 120표를 득표하며 52.2%의 득표율을 획득, 제15대 덕양구 지회장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도영 지회장은 제15대 덕양구지회의 출범을 새로운 통합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해 나아갈 계획이다. 장도영 지회장은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지회를 잘 운영해 노인들이 존경 받고 대접받는 행복한 도시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무거운 자리를 맡겨주신 데 대해 부담감이 크지만 저에게 주어진 고결한 사명으로 승화시키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겠다.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그들에게 힘이 되고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 고문, 영동칠기공예가구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양시 영남향우회 회장, 고양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고문,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해 온 그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가시화되기 전부터 노인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정책 이슈가 될 것임을 직감한 장 지회장은 덕양구지회 부지회장으로 재임하던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 - 대상 수상(노인회 최초)’, ‘2021년 공공일자리 수행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 달성에 일익을 담당, 노인회 조직의 일선을 경험했다. 특히 제14대 덕양구지회 부지회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7년 창립 이래 최초로 고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경기도 31개 시·군 일자리 수행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전국 최우수 지회로 평가받는데도 일익을 담당하며 지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었다. 

장도영 지회장은 앞으로 제15대 덕양구지회가 관내 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지회 발전의 축이 될 것을 천명하며 지회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관내 경로당 환경개선, 건강증진·여가활동프로그램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분회(지역 이사직) 활성화 등의 추진을 서두르고 있으며 ‘경로당 순회 간담회’ 개최로 대의원(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덕양구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에 대한 불편·건의사항’을 청취, ‘낡고 오래된 구립경로당, 구축아파트 경로당의 시설 개선’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판단하고 대안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사회적 책무에도 노력을 다할 것임을 표명했다.

현재 고양시 덕양구는 총 48만의 인구 중 5만여 명이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추산되고 있으며  덕양구지회에는 250개 경로당과 9천80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관련 사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장도영 지회장은 “​노인이 건강해야 지역사회도 건강해진다. 혼자 하기는 힘들지만 함께 하면 많은 일들이 가능하다. 보다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여 함께 지혜를 모으고, 서로 연대해 가기를 희망한다. 지금까지처럼 상호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덕양구지회가 같이 하겠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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