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퓨전테크놀로지(주) 곽헌길 대표

실온에서 수중의 미세한 기포들의 연쇄 붕괴를 유도, 끊어짐 없는 안정적인 수중플라즈마 발생을 유지하는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케이퓨전테크놀로지(주)(대표 곽헌길)가 제품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린수소생산, 음용이 가능한 스마트팜용수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이 기술력은 정부의 2050년 그린수소 생산 목표를 2024년 이내로 조기달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린에너지워터’(GEW)라는 명칭으로 국내외 상표출원중인 는 곽헌길 대표는 이 기술력으로 그린수소 생산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한다.

수중플라즈마 발생과정을 거친 30ppm 이상의 다량의 수소가 함유된 물은 기존의 수전해에 사용되어온 PEM 셀 전극 촉매를 활성화시켜 효율성을 68% 이상 끌어올릴 수 있으며 환원력이 높은 썩지 않는 물이 되어 식물성장속도를 한층 높여 출하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 곽 대표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이 기술력의 장점은 대체가능한 유사기술력이 없다는 것. 신에너지분야에서 자산가치가 높은 기술로 기체 방전 플라즈마의 기여도를 이어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수중플라즈마를 통과한 물은 활성종(Radical)과 OH-가 없는 고농도의 수소수인 Hydronium water가 되는데 음용하고 스프레이로 뿌리는 것만으로도 욕창과 3도 이하의 화상에 흉터가 남지않을만큼 좋은 효과가 입증되어 왔으며 GEW음용만으로 바이러스 초기감염율을 90%이상 감소시킨다는 공식적인 실험결과를 확보했다고 곽 대표는 말한다. 물론 HACCP 적용으로 항생제 사용이 금지된 가축사육환경에서도 새로운 패더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한다.

 

 

“수중플라즈마 발생기술에 관해서는 현재 TRL 9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부분의 사업화 및 특화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종국적인 목표는 H2O에서 직접 발전입니다. 예전과 달리 기술원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연구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기에 예산만 조달되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은 바라보는 시각이 선진국도 해내지 못한 기술을 작은 중소기업이 어떻게 해낼 수 있냐는 의심의 시각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장치를 한번 직접 보게 되면 보다 반응이 빠르고 대화가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23년초부터는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중국 등 국경에 상관없이 세계시장에 사업타진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수소관련 기업과도 원만하게 협의해 사업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내는데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케이퓨전티크놀로지(주)는 2020 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수소 부문 지원1순위 선정에 이어 2020 환경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사업단장상 수상, 202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그 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며 수중플라즈마 및 수소 발생장치 전문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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