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것이 바로 ‘보장’과 ‘보험료’이다. 특히 운전형태, 차종, 사고이력, 운전자 범위에 따라 보험료와 보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같은 차종이라고 해도 어느 자동차보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중에 받게 되는 보장금액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가입한 운전자들의 차량 운행 및 가입행태를 분석해보니 마일리지 특약 환급 건수가 전년보다 30.3% 늘었다. 특히 60대 이상이 39.7%로 마일리지 환급건수가 큰폭으로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 감염우려가 높아 장년층과 노년층의 자동차 운행을 자제했기 때문이다. 환급받은 운전자들의 평균주행거리는 6500km였고, 1인당 약 10만원 정도 돌려받았다.

요즘은 발품을 팔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생활용품에서 가구까지 다양한 항목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비슷한 상품을 비교하고 최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들도 속속 생겨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자동차보험 또한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전화로 쉽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자차보험도 이와 같이 최근에는 인터넷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앱 서비스를 활용해 보장내역 비교부터 견적 계산, 할인 혜택까지 알아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 ㈜다이렉트애드가 운영하고 있는 다모아다이렉트 (https://online-direct.net/?adins_no=4764) 의 경우 갱신시기에 맞춰 상황에 따라 필요한 특약을 선택만 하면 바로 보험사별 차보험료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경제적으로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단 자동차보험 가입 시 대인배상과 대물배상에 대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대인배상은 자동차 운전 시 사고가 발생하여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최대 1억 원 가까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대물배상은 2000만 원까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데, 수입차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손해금액이 크기 때문에 가입자 상황을 잘 살펴 대물배상 한도를 높이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최근에는 보험사별로 특약에 가입하여 보험료를 할인받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주행거리할인, 마일리지특약, 블랙박스할인, 자녀할인, 대중교통이용할인, 티맵보험할인, 서민우대, 요일제, 도난경보장치 설치 외에도 차선이탈경보 장치 등을 장착할 때에도 보험료 할인을 해주는 특약도 있는 만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에는 탄만큼내는 자동차보험 상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매월 주행한 거리만큼 후불자동차보험 형식으로 보험료를 내는 방식이어서 차 운용이 적은 운전자들에게 유리하다. 단, 회사마다 할인율이나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최소 3개 이상의 여러 상품을 비교해봐야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무사고 할인 혜택과 과거 운전경력에 따라서도 최대 20%까지 할인이 가능한데, 다만 사고 보장금액이나 사고 횟수에 따라서 보험료가 반대로 할증이 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다이렉트애드 박중권 대표는 “자동차보험은 각 회사의 손해율에 따라 인상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앱 서비스 등을 통해 변화된 가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며, 무엇보다 본인에게 맞는 특약여부를 확인해 자동차보험다이렉트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고객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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