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알마드리드 유니폼 합성
손흥민 레알마드리드 유니폼 합성

25일(한국시간) 독일 스포르트1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 할 수 있을까?"라며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가 된 그는 다음 단계로 빅클럽으로 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1은 "손흥민은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재차 강조한 뒤 "향후 몇 달 동안 손흥민은 자신의 입지를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많은 구단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다. 그는 그냥 월드클래스"라고 전하며 그간 우승문턱에서 좌절해야만 하는 아쉬운 상황들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EPL에서 23골로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며 만약 타구단에서 그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토트넘에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은 유럽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라면서도 "토트넘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과 같은 경쟁 팀들을 밀어냈지만 우승 후보로 여겨지진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구단은 아직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도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구단의 이러한 확신 부족은 팀 내 스타들의 연쇄 이동을 낳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보도에 힘이 실리는 것은 선수로서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가 간절한 팀동료 케인과 함께 손흥민은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토트넘의 간판 슈퍼스타 케인은 23년 여름까지 계약이며 바이에른뮌헨과 접촉 보도가 나오는 등 이번시즌 결과에 따라 이적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간 손흥민도 리버풀, PSG 등 많은 이적설 루머가 나왔지만 현재 토트넘 상황을 보면 지쳐있는 손흥민도 움직일수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레알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이 노쇄한 벤자마와 기량빠진 아자르 등을 대체할 자원으로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손흥민을 눈여겨 보는것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 레알마드리드와의 링크설에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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