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펄롱 리즈시절

12일(한국시간) 미국 백그리드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에드워드 펄롱에 최근 근황이라고 올라온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 됐다.

내용을 보면 이날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에드워드 펄롱으로 보이는 남성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그를 보면 과거 핸섬했던 얼굴이 남아있지만 엄청나게 거대해진 몸집과 투턱, 살이 너무쪄서 단추가 다 잠기지 않는 충격적인 비쥬얼을 하고 있다.

배우 에드워드 펄롱은 지난1991년 아놀드슈왈츠제네거 주연의 터미네이터2에서 존코너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시대를 거스르는 엄청난 꽃미남으로 섹시한 눈빛과 찰랑거리는 머리결까지 여성팬들을 사로잡았던 외모로 1991년 제 1회 MTV영화제 신인상 1992년 제 18회 새턴상 최우수 신인배우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할리우드 배우로 인정받았다.

에드워드펄롱

일본의 인기만화 드래곤볼에 캐릭터 '트랭크스'가 그를 모티브삼았다는 이야기가 나돌정도 세계적으로 각광받던 그가 이렇게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날지는 생각도 못한 것이다.

그의 이력을 보면 터미네이터2이후 엄청난 인기를 뒤에 업고 많은 영화에 출연제의를 받았지만 연기력 논란과 사생활문제로 점점 영화계에서 멀어졌다고 한다. 약물복용, 가정폭력 등 2001년 약물 과다복용으로 수감됐고 2009년 9월 전처 레이첼 벨라를 상습 폭행해 체포된 전적도 갖고 있다.

점점 변화되는 그

이후 그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2018년 중반 제작에 들어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얼굴 모습만 CG로 출연했다. T-800 아놀드와 사라 코너 린다 해밀턴도 복귀하는데 처음에는 CG로만 출연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예고편에 둘 다 실제 배역으로 출연하는것이 확정되었고, 2019년 7월 19일 코믹콘에서 정식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작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성인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정작 성인인 본인의 모습은 없고, 대신 영화 초반부에 사라 코너와 함께 터미네이터2 직후, 즉 어린 시점의 CG 모습으로 등장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백그리드 제공 / 현재 에드워드펄롱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