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바쳐 포스트 및 스틸컷 캡쳐
악의바쳐 포스트 및 스틸컷 캡쳐

가수겸 배우 인 박유천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해무' 이후 7년 만에 주연으로 스크린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7년 강간 등 4건의 고소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난 후 첫 작품이라 팬들로 하여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박유천은 재벌 기업의 사위이자 잘나가던 의사였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으로 분한다.

영화 '악에 바쳐'(감독 김시우)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던 여자 ‘홍단’, 나락의 끝에서 서로의 삶을 마주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드라마 장르다.

슬픈 사연을 숨기고 있는 여자 ‘홍단’ 역은 예능 '연애의 참견' 배우로 눈에 익은 배우 이진리가 맡아 박유천과 함께 세상의 끝에 마주선 연인 연기를 선 보일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은 4건의 사건에서 모두무혐의를 받았지만 2019년 전 약혼자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마약 논란 당시 무죄를 주장한 후 거짓으로 드러나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으나, 돌연 다시 배우로 복귀했다.

악의바쳐 포스트 및 스틸컷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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