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싸이소속사에서 나온 제시가 현재 유재석의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이미 양측이 전속계약 자체에는 뜻을 모으고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수나 엔터테이너로 방송가에서 자리잡은 제시는 유독 유재석과 방송에서 친한모습을 보여왔다.
제시는 국내 여가수 중 독보적인 보이스와 외모로 높은 주가를 얻고 있으며 특히 인기상승중인 현 시점에 피네이션과 지난7월 계약해지를 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보일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새로운 소속사 안테나와의 전속계약 이야기는 제시 팬들에세 매우 설레게 다가왔다.
싸이와의 불화설 등 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피네이션은 "앞으로 펼쳐질 제시의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할 것이며, 그녀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제시와의 전속계약 종료가 원만하게 이뤄졌음을 알렸다.
피네이션을 떠난 제시는 순식간에 연예계 'FA 대어'로 떠올랐지만 그의 새 둥지가 안테나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며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제시가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 호흡을 맞춰온 유재석과 이미주가 안테나에 소속돼 있고, 지난 6월 방송에서 제시가 "(피네이션과의) 계약이 2주 남았다. 안테나 갈 거다. 받아 달라"며 구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사실이 뒤늦게 회자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제시와 안테나는 이번 전속계약 논의 과정에는 유재석의 조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실상 안테나가 미주에 이어 제시까지 유라인으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제시도 미주처럼 가수출신이며 현재 예능에서 활약을 하는 등 여성 예능블루칩을 두명을 유재석이 안테나로 이끈셈이다.
제시는 2005년 업타운 객원 멤버로 데뷔, 개성파 래퍼로 주목받았다. 피네이션 전속계약 이듬해인 2020년 발표한 곡 '눈누난나'가 글로벌 히트를 치며 스타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각종 TV, 유튜브 방송을 통해 솔직하고 과감한 매력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 4월 새 싱글 '줌(ZOOM)'을 발표했다. 특히 이상엽과의 열애설로 핫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