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등 단체는 끼지 않겠다. 마케팅에 이용되고 싶지않다." 소신발언

명현만 유튜브 방송

국내 입식 격투기 헤비급 최강자 '저승사자 명현만' 선수를 찾는 이들이 많다. 

아무래도 국내 최강자 파이터로 이름이 알려지다보니 그를 잡으면 한번에 인지도를 올릴수 있기에 많은 유튜버, 파이터 들이 그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특히 명현만선수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 및 무도가들과의 스파링을 하며 재미난 영상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앞서 나는SOLO 4기 영철로 출연한 '베이비707영철'의 도발로 한차례 스파링 매치까지 성사 될 뻔했지만 영철의 회피로 무산됐다. 이후 격투기 후배인 로드FC소속 권아솔은 설영호 선수와의 복싱룰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명현만 선수를 저격하며 도발했다.

명현만 유튜브 방송

권아솔 선수는 "MMA룰이 아니여도 좋다. 현 체급 그대로 해도 된다." 는 등 명현만 선수와 싸우면 자신이 이길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반인들하고 스파링 좀 그만하라" 라는 등 선배 파이터에 대한 예후없는 발언을 통해 자신이 혼내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자신이 도망간다면 1억원을 명선수에게 지급하겠다고 확정짓는 발언을 했다.

옆에 있던 현역 로드FC 챔피언 황인수 선수는 권아솔 선수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며 명현만 선수와 어떤 룰을 통해 싸워도 자신이 이길수 있다고 뜸금없는 도발을 전했다.

명현만 선수는 이러한 도발에 웃어 넘기려 했지만 후배의 예의없는 도발과 격투기 단체 마케팅에 자신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불쾌함을 들어냈고 마침내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격적으로 권아솔선수와 황인수 선수에게 경기 제안을 했다.

성명준 유튜브 방송
성명준 유튜브 방송

명현만 선수는 "권아솔 선수가 설영호 선수와 시합이 잡힌 것을 알고 있다. 그 경기 이후 6월 쯤 붙고 싶다."며 "룰은 입식으로 하면 자신이 재미없을 것 같다며 MMA룰을 제안했으며 "권아솔은 참교육 수준이 될것이다. 원한다면 발을 안쓴다는지 한 손을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싸워줄수 있다"며 자신감을 들어냈다. 

이어 "황인수 선수 또한 발언(명현만을 이긴다)을 한 부분이 있기에 때문에 권아솔 참교육 이후 2~3주 뒤에 붙고 싶다."며 "황인수 선수는 현역 챔피언이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고 합의하에 맞춰 도전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명현만 선수는 "권아솔과 황인수와 싸워도 로드FC나 기타 단체에서 싸우지 않겠다. 그들의 마케팅에 활용되고 싶지않다. 어떤지역이든 원하는곳에 링을 만들어줄수있다. 사업도 잘되고 있고 자신이 준비한 링에서 그들과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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