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지난 23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영탁과 '예비 장모' 팽현숙의 다정한 남이섬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영탁은 '예비 장모님'으로 특별 초빙된 팽현숙을 만나 꽃을 선물했다. 화기애애한 만남 뒤, 두 사람은 '장서 관계에서 하기 어려운 것들'에 관한 도장깨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면허가 없는 영탁 대신 팽현숙이 운전대를 잡게 돼 시작부터 사위 점수가 대폭 깎였다. 목적지인 남이섬에 도착한 후 영탁은 팽현숙에게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점수를 만회했고, 4륜차를 직접 운전해 팽현숙의 취미인 도예 체험장으로 향했다.

이때 팽현숙은 "노후 설계는 해 놨겠지? 소고기는 일주일에 몇 번?"이라며 본격적인 재력 파악(?)에 나섰고, 영탁은 "틈틈이 곡을 쓰며 준비를 해놨다, 한우는 마음껏 사드릴 정도"라며 어필했다.

이어 영탁은 20대 시절 안면도 해변의 한 포장마차에서 노래를 부르는 호프집 운영을 맡아 등록금을 모았다는 사실을 밝혀 "어딜 내놔도 살겠다"는 팽현숙의 극찬을 받았다. 팽현숙의 최애곡 '안동역에서'를 함께 흥얼거리며 도예에 집중한 뒤, 영탁은 특유의 손재주로 '호랑이 오브제'를 섬세하게 완성해 또 한 번 감탄을 안겼다.

영탁이 맘에 든 팽현숙은 "실제로 우리 딸 하나와 소개팅을 추진해볼까 한다"고 밝혀 영탁을 '찐' 당황케 했다.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올 게 왔다"며 기립박수를 쳐, 팽현숙의 발언이 가져올 '나비효과'에 기대감이 치솟았다.

영탁 인스타그램
영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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