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U 숲생태복지연구소 정승록 교수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승현 기자] 도시환경속의 아스팔트와 콘크리트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체험과 자연힐링을 즐기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캠핑인들이 늘어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대자연숲이 주는 녹색에너지는 모든 국민이 체험하고 누릴 수 삶의 질과도 연결되어 있다. 최근 많은 국민들은 자연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치유하기를 원하며 특히 유, 아동, 청소년들은 전인적 발달과 인성을 함양시킨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 보호와 생태계의 복원이 유지되어야 한다.

정승록 교수
정승록 교수

미래사회를 걱정하며 자연에서 식물과 원예를 이용한 아동, 청소년 정서 함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교육에 널리 보급하고 자연 숲에서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지도사를 배출하고 있는 주인공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부산외대 대학원, 개신대학원에서 인재 양성을 하고 있는 정승록 교수다.

숲생태복지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정승록 교수는 독거노인의 동네 환경 무질서 인식과 우울, 삶의 만족과의 관계에서 공동체 의식의 매개 효과’, ‘숲체험프로그램이 중년여성의 갱년기 심리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 ’, ‘원예치유가 중년여성의 회복탄력성과 스트레스 대처에 미치는 영향’, ‘산림복지 영역 확대의 필요성과 전달체계 고찰’, 치유농업활동이 요양보호사의 스트레스대처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등 논문을 발표하며 산림치유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정승록 교수는 인간은 시각적으로 경관, 후각적으로 향기 등을 통해 마음이 안정되는데, 이것은 사람에게 있어 자연이 중요한 이유의 한 예일뿐 더 많은 자연숲의 기능이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한다. 이에 숲생태복지연구소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하여 숲 체험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시민숲트레킹학교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건전한 트레킹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린숲치유학교에서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인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소리, 햇빛 등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일찍이 산림치유와 치유농업에 관심을 갖고 ‘연구자’라는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승록 교수는 국민 건강 증진, 사회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2021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 대상’(교육발전공헌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자연농숲치유학 전임교수로서 부산외대 자연농숲치유학과, 개신대학원대학교 농숲치유학과 대학원생들을 차세대 지도자로 육성하고 있으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 대학 중 최초로 전공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산림치유지도사 국가자격증으로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었으며 치유농업으로 접근하는 국가자격증은 물론 그 외 유기농업기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자연환경해설사 등의 국가자격증도 취득 하도록 지도한다. 또 전문영역에서 필수적인 숲생태놀이지도사, 힐링지도사, 숲명상심리상담사를 교육시킨다. 대학에서 개설한 숲생태복지연구소에서는 OCU 학부생들에게 산림치유와 치유농업을 더한 전공 학생들의 전문가 활동과 전문 창업지원, 숲치유 생태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보급, 숲체험 교육 지원을 뒷받침한다. 국내 최초로 식물, 원예, 산림자원을 이용한 생애주기별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 영역에 다양하게 보급하면서 시민숲트레킹학교, 열린숲치유학교, 숲체험인성학교, 산촌치유귀농학교를 운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승록 교수는 산림치유와 같은 힐링 프로그램이 전국에 많이 퍼져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기업은 모든 직장인은 스트레스가 있다라고 가정하고 산림치유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민이 행복해지고 사회도 건강하며 기업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 길이다라며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화담숲에서는 어느 공간, 어느 위치에서도 자연과 사람이 정다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우리 모두의 마음을 푸르게 정화 시킨다. ‘화담숲은 기업의 영리 차원이 아닌 복지 차원에서 베푸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다른 기업들도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했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숲생태복지연구소는 앞으로도 사회와 기관에 빼어난 힐링 콘텐츠를 제공 할 것이다. 많은 이들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주는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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